[GGS 2011] SNG부터 웹게임까지 다양한 즐거움 선사한다
대만 타이페이 화산문화공원에서 개최된 감마니아의 자체 게임쇼 "감마니아 게임쇼 2011"의 공동관에서는 감마니아의 미래 주력 모델들이 한자리에 선보여졌다.
"감마 아일랜드" 카페 옆에 마련된 공동관은 소셜네트워크 게임과 스마트폰 게임, 그리고 웹게임으로 구분돼 운영됐으며 새로운 통합 결재 시스템인 "GASH+"의 체험 부스도 마련됐다.
소셜네트워크 게임관에서 가장 먼저 눈에 띈 게임은 바로 지금까지도 감마니아를 대표하는 게임 중 하나인 <편의점>의 소셜 네트워크 게임 버전 <편의점 웹>이었다.
페이스북용으로 선보여지는 <편의점 웹>은 기본적인 편의점의 재미는 그대로 재현하면서도 편의성 시스템과 같은 부분은 페이스북의 것을 최대한 받아들여 기존에 <편의점>을 즐겼던 게이머는 물론 페이스북 게임을 즐기는 사람도 편리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한 점이 특징이다.
이 게임에서 게이머는 편의점의 점장이 돼 편의점 상품의 구성부터 전반적인 운영에 관여하게 되며 수입에 따라 다양한 확장 기능도 사용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코코캔>에 등장했던 귀여운 고양이들과 함께하는 놀이동산 운영 게임 <코코캔 플래닛>과 연예인을 키우는 육성 게임 <히토 스타>, 개성 만점 캐릭터들의 코믹 가위바위보 게임 <프로젝트 파이팅 월드> 등의 게임이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를 통해 선보여질 예정이다.
웹게임관 역시 게이머들의 높은 관심을 모았다. 이번에 공개된 3종의 게임들은 모두 일본에서 PC 또는 비디오게임을 통해 선보여진 게임들의 웹게임 버전으로, 저마다 독자적인 팬층을 거느리고 있는 인기 게임들로 구성돼 있다.
먼저 <웹 연희몽상>은 삼국지에 등장한 유명 장수들이 미녀들로 바뀐 독특한 설정의 전략 웹게임으로 게이머가 성을 발전시키고 전투를 진행하면서 등장 미녀 장수들의 독특한 이벤트 신을 볼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다음으로 <웹 팬텀 브레이브>는 니혼이치소프트의 동명 비디오 게임을 웹게임으로 옮긴 게임으로 전략적인 전투를 강조한 원작의 재미를 그대로 이으면서도 편의성 시스템 등 다양한 웹게임만의 새로운 시스템을 가미해 재미를 한층 높였다.
마지막으로 <웹 파워돌>은 여성 전사들과 메카닉을 동시에 육성해 전투를 진행하는 전략 전투 게임 <파워돌>의 웹게임 버전으로 보다 다양해진 전장과 전투 파츠 등을 바탕으로 원작을 뛰어넘는 재미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 외에도 <히어로 108>과 <소울캡터> 등 기존 감마니아의 인기 게임을 주제로 한 스마트폰용 미니 게임들도 행사장 한켠에 위치해 많은 관심을 받았다.
한편 감마니아 코리아는 위의 콘텐츠 가운데 한국 시장에서 충분히 통할만한 제품들을 선별해 적극적으로 한국 서비스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