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에 울려 퍼진 우렁찬 함성 '나는 게이머다'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 코리아(대표 가와우치 시로 / 이하 SCEK)가 49명의 게이머들을 초청해 개최했던 게이머 캠프 “나는 게이머다”가 금일(3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난 1일부터 2박3일간 강원도 홍천 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는 SCEK가 자사의 비디오 게임기를 즐기는 게이머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시하고 보다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준비됐으며, SCEK의 가와우치 시로 대표, 하라 나오키 소프트웨어 본부 팀장, 고인우 영업담당 팀장, 하승준 마케팅 팀장 등 SCEK의 주요 직원들이 함께했다.

행사 기간 동안 참가자들은 7명씩 조를 구성해 “호러 게임 나이트” “기상 미션” “액션 포스트 랠리” “PS 퀴즈대회” 등에 참가했으며, <스트리트파이터X철권> 및 <그란투리스모 5> 대회를 통해 자신의 게임 실력을 뽐냈다.

또한 <스트리트파이터X철권>의 안창완, 김제우 선수, <그란투리스모 5>의 이선홍 선수, <위닝일레븐 2012>의 진관식 선수 등 국내 유명 게이머들로부터 게임의 요령에 대해 한 수 지도를 받는 “고수에게 듣는다” 시간과 SCEK의 다양한 연말 신작 정보를 가장 먼저 만나볼 수 있는 “하반기 라인업 소개” 시간도 진행돼 게이머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한편 SCEK의 가와우치 시로 대표는 주요 행사에서 평소에는 보기 어려운 모습들을 선보이며 행사의 숨겨진 스타로 등극했다.

가와우치 대표는 둘째날 밤의 “캠프파이어 및 불꽃놀이”에서 직접 참가자들에게 바비큐를 나눠준데 이어 티아라의 “Bo Peep Bo Peep”에 맞춰 댄스를 선보여 참가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어 게이머들과의 대화 시간에 쏟아진 게이머들의 질문에 성실히 답변하며 평소 SCEK와 플레이스테이션 게임들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해주기도 했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한 게이머는 “오랜 시간 동안 게임을 즐겨왔지만 이렇게 밖에서 다른 게이머들과 함께 했던 적은 그리 많지 않았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즐거운 시간 보냈으며 앞으로도 이와 같은 행사를 통해 게이머들과 함께하는 SCEK가 됐으면 좋겠다”고 참가 소감을 밝혔다.

SCEK의 가와우치 시로 대표는 “이번 행사를 위해 강원도까지 와주신 많은 게이머 여러분들게 감사드린다”며 “이번 행사는 여러분들과 서로 잘 이해하기 위해 진행한 행사로 앞으로도 게이머들과 호흡하는 SCEK되도록 다양한 이벤트로 찾아뵙겠다”고 말했다.

게임동아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Creative commons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라이선스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의견은 IT동아(게임동아) 페이스북에서 덧글 또는 메신저로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