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SF 월드챔피언십, 스웨덴 종합우승 한국은 아쉬운 준우승
안동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IeSF 2011 월드 팸피언십에서 스웨덴이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마지막까지 스웨덴, 한국, 루마니아가 우승 경쟁을 펼쳤지만, 스웨덴이 116점(스타2:100, 피파2:16)으로 최고 자리에 섰다. 한국은 스타크래프트2의 선수들이 참가하지 못하며 피파 온라인2에서 우승하며 100점을 획득하는데 그치며 아쉬움을 남겼다. 루마니아는 스타크래프트2에서 31점과 피파 온라인2에서 51점을 획득해 3위를 차지했다.
한국은 아바와 피파온라인2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렸지만 포인트제로 순위를 결정하는 대회 규정상, 스웨덴에게 우승컵을 넘겨주게 됐다.
스웨덴은 스타2 종목에 출전한 제프리 브루시가 네덜란드의 마누엘 쉔카이젠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제프리 브루시는 전승우승이라는 놀라운 기록을 달성했으며, 한국의 피파온라인2 대표 정주영 역시 오스트리아, 중국, 미국, 루마니아 선수를 상대로 한세트도 내주지 않으며 무패 우승을 기록했다.
아바 종목에서 우승을 차지한 아스트릭(Astrick)은 일본 대표팀을 상대로 3:0으로 완승을 거두며, 지난해 미국팀에게 아쉽게 패하며 준우승의 아쉬움을 날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