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PSN 해킹에 이어 PS3까지 불법복제에 뚫리나?

올해 초 자사의 네트워크 PSN의 대규모 해킹 피해로 자존심에 큰 상처를 입은 소니가 또다른 해킹 피해를 당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해외의 비디오게임 정보 사이트에서는 PS3를 USB 형태로 불법 기동하는 영상과 정보를 공개하며, 또 다시 소니의 PS3의 해킹 피해가 의심된다고 밝혔다. 영상에 따르면 불법 복제된 최신 게임들은 PS3에서 정상적으로 실행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2011년 2월 전문 해커집단 지오핫에 의해 PS3의 해킹피해를 입은 소니는 결국 이들과 합의를 보면서 추가적인 피해를 막았으나, 이번 사건으로 인해 또 다시 골머리를 앓게 됐다.

한편, 많은 해외의 게이머들은 또 다시 USB를 사용하는 방법으로 해킹 사건이 발생한 것에 대해 소니에 대해 큰 불만을 표시했으며, 해커들에게도 해킹을 자제해 줄 것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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