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투의 기본

[전투의 기본] [전법과 계략] [군사시설과 함정]

1. 병기 적성이 중요하다.

이번 작품의 전투는 병기의 활용이 가장 중요한 요소다. 병기로 무장시키지 않는 부대는 그냥 무늬만 부대일 뿐이며, 장수의 병기 적성이 낮다면 그것 역시 무늬만 부대가 될 뿐이다. (병기가 아깝다.) 어차피 부대 소속 장수 중에서 가장 병기 적성이 높은 장수의 병기 적성이 부대의 병기 적성이 되니 장수를 잘 조합해서 부대를 구성할 필요가 있다.

그리고 병기 상성 관계도 굉장히 많은 영향을 준다. (상성관계는 게임 내에서도 잘 설명이 되어 있으니 굳이 설명을 하지 않겠다.) 어차피 검병을 선택하는 것보다는 강하긴 하지만 창병을 가지고 극병에 달려드는 것은 그다지 바람직하지 못하다. (무력의 차이가 심하더라도 영향이 있다.) 그러니 군사가 적의 공격을 알려주면 꼭 적 부대의 병기가 무엇인지를 파악하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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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대를 출진시킬 때는 적의 부대를 꼭 확인한다


2. 특기를 조합하자.

장수의 특기는 혼자 있을 때도 강력하지만 두개 이상 조합되면 그 이상의 파괴력을 보여준다. 예를 들어 자신보다 무력이 낮은 장수에게는 모든 공격이 다 크리티컬이 되는 신장 특기를 가지고 있는 관우와 모든 계략에 걸리지 않는 통찰 특기를 가진 조운, 그리고 모든 피해를 절반으로 줄이는 (불 대미지는 2배가 되지만...) 등갑 특기를 가진 올돌골을 한 부대로 만들면 공격으로도, 또 계략으로도 어쩔 수 없는 무적의 부대가 탄생하는 것이다. 또 올돌골 대신 적 부대의 손해 병사의 15%가 아군 병사가 되도록 만드는 심공 특기를 가진 여몽을 한 부대에 넣어도 좋은 부대가 된다.

또한 계략 역시 자신보다 지력이 낮은 장수에게 무조건 계략이 성공하는 신산 특기를 가진 제갈량과 계략을 사용할 때 기력 소비를 1로 줄여주는 백출 특기를 가진 마속, 그리고 요술과 낙뢰를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 귀문 특기를 가진 장각을 한 부대에 소속시키면 이 한 부대만으로도 전장을 쓸어버릴 수 있다.

하지만 신장 특기를 가진 관우와 자신보다 무력이 낮은 부대에게 기병 전법이 크리티컬이 되는 기장 특기를 가진 문추를 같은 부대에 넣으면 기능이 겹치기 때문에 문추가 있으나마나한 존재가 되어버린다. 그리고 최고의 무력을 가진 관우와 최고의 지략을 가진 제갈량을 같은 부대에 넣는 것도 바보짓이라고 할 수 있는데 그 부대 자체는 공격도 세고 계략도 펑펑 날릴 수 있는 좋은 부대이지만 따로 2부대를 운영하는 것과는 비교할 수 없기 때문이다. (어차피 한 부대는 한턴에 한번만 행동만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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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우의 사기같은 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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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 공격 때마다 볼 수 있다는 것은 정말 행복한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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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갈량과 마속이 함께라면 계략 난무~~~

3. 인간관계를 잘 활용하라.

쓸데없이 기교 포인트를 500씩이나 잡아먹는 것 같지만 의형제와 부부를 맺어주는 것은 전투에 많은 도움을 준다. 기본적으로 이런 관계를 맺어주면 충성도가 잘 떨어지지 않고 배반도 잘 안한다. 그리고 전투에 있어서도 한 부대에 넣어주면 부대 능력치가 상승하고 다른 부대에 있더라도 지원 공격이 나가기 때문에 턴을 절약하는 효과가 있다. (공격을 받거나 할 때 지원 공격이 나간다.) 특기 중에는 이런 관계가 아니더라도 지원 공격을 해주는 보좌라는 특기가 있는데 이런 무장을 데리고 나가면 전투가 즐겁다. 단 이런 지원 공격은 혐오 무장에게는 발동되지 않으며, 의형제나 부부 관계도 혐오 무장과는 맺어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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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형제끼리는 지원 공격이...


4. 함정과 군사시설을 잘 활용하라.

함정과 군사시설은 소수의 부대만으로도 적의 대규모 부대를 막아낼 수 있게 해준다. 이번 작품에서는 전투가 하나하나 개별적으로 이뤄지는게 아니라 통짜 맵에서 한번에 이뤄지기 때문에 전투가 한번 발생하면 정말 쉴틈없는 장기전으로 이어진다. (전멸시켜 보내면 또 다시 부대 끌고 나온다... ㅠ.ㅠ) 때문에 전투의 박진감이 늘어나기는 했지만 병기나 병량을 유지하는게 상당히 힘든데 이것을 가능하게 만들어주는 것이 바로 함정과 군사시설이다.

군사시설은 직접 적을 공격하는 '궁노' 같은 것도 있지만 그것보다 더 효과적인 것은 전투의 효율을 높여주는 보조 시설들이다. 진은 아군 부대의 피해와 병량 소모를 줄어주며, 군악대는 기력을 계속 채워줘서 아군 부대들이 오랫동안 성 밖에 나와있어도 별다른 어려움없이 적과 싸울 수 있게 해준다.

그리고 함정은 잘 쓰면 최고이지만 잘못쓰면 아군까지 피를 보는 양날의 검이라고 할 수 있다. 왜냐하면 범위 내에 있는 모든 부대에게 적용되기 때문에 잘못하면 아군까지 큰 피해를 입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적을 한 칸 뒤로 밀어내는 전법인 돌출로 적을 함정이 있는 곳으로 밀어넣는 등 전법과 함정을 연계하면 통상 공격보다 훨씬 큰 피해를 줄 수 있기 때문에 매우 효과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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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정을 활용해서 전장을 불바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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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턴마다 기력을 올려주는 군악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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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수송 부대를 활용하라.

이번 작품에서는 병량, 병기, 병사 등 모든 소모의 소모가 굉장히 빠른 편이다. 특히 공격을 할 때는 병량 부족이 굉장히 치명적인데 이럴 때는 수송 부대를 같이 보내는 것이 좋다. 보통 수송 부대는 다른 도시로 물자를 수송할 때만 사용하지만 수송 부대에게는 보급이라는 명령을 내릴 수 있어서 전투 중인 아군 부대에 물자를 보충해줄 수 있다. 물론 보급 부대도 병량을 소비하기 때문에 낭비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수송 부대는 이동 속도가 기병 다음으로 빠르고 물자 소비량이 매우 적기 때문에 적극 활용하는 것이 좋다. (참고로 수송부대는 병사가 1명만 있어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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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송부대를 잘 활용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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