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토와 설전
일기토
이번 작품에서 그래픽의 발전을 가장 크게 느낄 수 있는 부분이다. (진삼국무쌍을 보는 듯한 느낌...) 3D로 디자인된 장수들이 말을 달리는 모습이 호쾌한 느낌을 선사하며, 공격이나 필살기를 사용할 때의 임팩트도 상당하다.
그래픽 만큼이나 재미도 늘었다. 이전 작품에서는 불가능했던 유비, 관우, 장비가 힘을 합쳐 여포와 싸우는 그런 모습도 재현할 수 있으며 (정확히는 양측 모두 3명씩 나와 교대해 가면서 싸울 수 있다.) 게이머가 개입할 수 있는 부분이 많아져 무력 10 정도 차이도 극복할 수 있을 정도다.
특히 재미있는 것은 일기토 도중에 게이머가 장수의 공격 성향을 변경할 수 있다는 것. 공격 성향은 '공격 중시'와 '방어 중시' '투지 중시' '일격 중시'가 있는데 처음에는 어떤 것을 써야하는지 알기 힘들지만 적절하게 변경해주면 재미있는 결과를 연출할 수 있다. (솔직히 필자도 귀찮아서 그냥 공격 중시로 밀어붙인다.)
그리고 무기류 아이템을 가지고 있으면 공격력이 올라가고, 암기류 아이템을 가지고 있으면 상대방을 부상시킬 수 있기 때문에 아이템을 가진 무장으로 일기토를 하는 것이 유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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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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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공격이 강해지는 대신 방어력과 투지 상승률이 낮아진다. 보통 상대가 무력이 낮을 경우 사용하면 효과적이다. (대부분 무력 높은 장수로 일기토를 시도할테니 이것을 애용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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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어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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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력이 하락하고 방어력이 상승한다. 투지 상승률은 보통. 무력이 비슷한 무장들과 맞붙을 때 사용하면 효과적이며, 초반에 안전하게 투지 게이지를 모을 수 있다.
투지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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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력과 방어력이 모두 하락하고 대신 투지 상승률이 높아진다. 이렇게 모인 투지로 필살기를 날려 적을 부상시키면 후반 싸움을 유리하게 이끌어갈 수 있다. 단, 무력 높은 장수와 맞붙으면 아무것도 못해보고 그냥 질 수도 있기 때문이다.
일격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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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그대로 한방을 노리는 전술. 공격력과 방어력은 그리 좋지 않지만 갑자기 연속공격이 나가거나 순식간에 투지가 모이기도 한다. 하지만 운에 의존하는 전술이기 때문에 자주 사용하기는 부담스럽다.

게임 중간에 전술을 마음껏 변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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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3:3 배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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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전
10편에서 처음 도입된 시스템으로 이번 작품에서는 규칙이 좀 더 직관적으로 변했다. (자세한 규칙은 매뉴얼과 튜토리얼에 나와있으니 생략하겠다) 설전에서 주의할 점은 상대방 장수의 분노 스타일이다. 강단의 경우에는 무적 상태가 되어 어떤 카드를 내더라도 (대갈, 무시는 제외) 이기며, 저돌의 경우에는 한번에 큰 대미지를 주기도 한다. 그러니 설전이 시작될 때 상대방 에너지 바에 마우스를 가져다대면 상대방의 분노 스타일을 알 수 있으니 꼭 확인하는게 좋다.

지력이 높으면 많은 카드를 가지고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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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방이 화낼 때는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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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력 차이가 많이 나면 얘기도 안해보고 한방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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