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신작4종과 스타2 대회까지. 지스타 놀러오세요
지난 10월 미국 애너하임에서 진행된 블리즈컨 행사를 통해 전세계 게이머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블리자드가 이번 지스타에서도 다양한 라인업과 이벤트로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블리자드는 이번 지스타에서 디아블로3 한글 베타 버전과 월드 오드 워크래프트 판다리아의 안개, 스타크래프트2 군단의 심장, 블리자드 DOTA 등의 게임을 선보이며, 개발진과의 대화는 물론 프로게이머들이 펼치는 스타크래프트2 대전, 팬아트 전시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먼저 매일 오후 1시에서 2시까지 진행되는 블리자드 개발자와의 만남에서는 스타크래프트2 프로덕션 디렉터인 크리스 시거티가, 디아블로3 게임 디렉터인 제이 윌슨이 직접 지스타 현장을 방문하여 관람객들과 직접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블리자드 부스 내 메인 무대에서 진행되는 이번 개발자와의 만남에서 크리스 시거티는 블리자드 DOTA와 스타크래프트2 군단의 심장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며, 각 게임 별 신규 동영상 상영 및 두 개발자가 함께 관람객을 위해 질의 응답하는 시간과 팬 싸인회가 준비되어 있다.
다음으로 지스타 2011의 첫날부터 마지막 날까지 블리자드 부스 내 메인 무대에서 매일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스타크래프트2 팀 에이스 인비테이셔널이 펼쳐진다. 이번 대회는 지난 11월 3일부터 6일까지 각 프로 게임단에서 선발된 20명의 에이스들이 온라인 예선을 거쳐 최종 8명의 팀 에이스들이 지스타 2011 현장에서 승부를 겨룬다.
이번 대회에서는 StarTale의 이원표(Curious)와 SlayerS의 김동주(GanZI), IM의 임재덕(NesTea)과 Prime의 최종혁(BboongBboong), IM의 정종현(MVP)과 FXO의 김학수(Oz), oGs의 김영진(SuperNova)과 MVP의 박수호(DongRaeGu)가 각각 대결하게 된다. 경기 운영은 8강부터 4강까지는 3판 2선승제로 이루어지며, 결승전은 5판 3선승제로 진행되어 현장을 방문하는 팬들에게 풍부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블리즈툰을 통해 소개되었던 20명이 넘는 팬 아트 작가들이 직접 제작한 다양한 팬 아트 작품을 블리자드 부스에서 선보이며, 블리자드 부스의 방문객들을 위해 퀴즈 이벤트 등 다양한 부스 이벤트를 진행하여 스타크래프트2 자유의 날개 패키지를 증정하고, 블리자드 스토어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 중 추첨을 통하여 개발자의 싸인이 담긴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대격변 한정판 등을 증정한다.
매년 관람객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는 블리자드 스토어 역시 한정판 메가 블록: 전투 순양함(100개 한정), 둠 해머: 파멸의 망치, 디아블로3 아이폰 4 케이스, 디아블로3 및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타월과 담요, 그리고 지스타 2011에서 최초 공개되는 디아블로3 주변기기(마우스, 헤드셋)와 멀록 후드티 등 다양한 블리자드 제품들이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지스타 2011참가와 이벤트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공식 지스타 2011사이트(http://kr.blizzard.com/ko-kr/company/events/gstar2011.html)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