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SNS와 전투 결합된 신개념게임 '히어로 스퀘어' 지스타서 첫공개

위메이드 엔터테인먼트가 지스타 2011을 통해 베일에 가리워져 있던 신작 '히어로 스퀘어'를 첫 공개했다.

'히어로 스퀘어'는 최근 큰 인기를 모으고 있는 SNS게임을 기반으로 다양한 영웅을 활용해 전투를 즐기거나 생산 활동을 하는 신개념게임이다. 게임은 멀티플랫폼을 지원해 아이폰과 같은 스마트폰을 물론 태블릿PC에서도 자유롭게 즐길 수 있다.

게임의 기본적인 활동은 자신에게 주어진 공간에서 진행된다. 원하는 건물을 짓고 건물을 배치하는 등 최근 유행하고 있는 SNS게임에 등장했던 다양한 꾸미기 기능을 제공한다.

히어로 스퀘어가 가진 가장 큰 특징은 '영웅' 시스템이다. 마을에 영웅을 생산할 수 있는 건물을 지어 생산된 영웅으로 전투를 즐기고, 다른 게이머들과 함께 특정 공간을 점유해 자원 및 아이템 등을 얻을 수 있다.

전투는 기본적으로 자동으로 진행되며, 게이머가 스킬을 지정하거나 아이템을 지정하면 사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다만 다른 게이머들과 네트워크를 통해 즐기는 게임이기 때문에 실시간이 아닌 다음 턴에 사용할 수 있도록 지정해 보다 전략적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현재 영웅은 총 20종류가 개발되어 전투에는 4명의 영웅을 사용할 수 있지만, 이번 지스타에서는 전직을 포함해 총 10종의 영웅을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다른 게이머들과 친구를 맺으면 다른 클래스 영웅의 스킬을 배우거나, 친구의 마을에 방문해 보다 효율적으로 자원을 얻는 등의 소셜네트워크 기능도 충실하게 진원할 에정이다.

위메이드의 강다혁 PD는 "약 1년반동안 심혈을 기울여 제작한 게임이다. 네트워크기능을 활용해 많은 게이머들과 함께 게임을 즐길 수 있고, 혼자서도 모든 콘텐츠를 즐길 수 있어 게이머들이 원하는 방식으로 게임을 플레이 할 수 있다. 앞으로 더욱 다양한 재미요소를 추가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이야기 했다.

게임동아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Creative commons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라이선스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의견은 IT동아(게임동아) 페이스북에서 덧글 또는 메신저로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