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E&M, 지스타 무대 가운데 장악 '거대한 위용 뽐내'
CJE&M 넷마블이 지스타 입구 한가운데를 점령하며 압도적인 위용을 뽐냈다.
11월10일부터 4일간 부산 벡스코 행사장에서 개최되는 지스타 게임쇼에서, CJE&M 넷마블은 자사의 야심작 S2와 리프트, 마계촌을 선보이며 행사장 장악에 나섰다.
행사장 입구 앞에는 대형 전광판과 함께 리프트의 동영상이 펼쳐졌다. 뛰어난 화질의 대형 화면에서는 고퀄리티의 리프트 동영상이 펼쳐졌고, 행사장 입구에 들어선 관람객들은 서둘러서 리프트를 해보려고 줄을 섰다. 행사 개막과 동시에 리프트 부스는 1시간 이상 기다려야 플레이가 가능할만큼 인산인해를 이뤘으며, 덕분에 행사 진행요원들도 긴장한 듯 바삐 움직였다.
리프트 발표 부스 바로 왼쪽에 있는 S2 부스의 상황도 만만치 않았다. S2 역시 서든어택의 DNA를 이어받은 만큼 호평받으며 게이머들의 기대를 모았다. 타격감있는 전투 상황과 긴장감 넘치는 플레이 동영상이 이슈였고, 섹시한 도우미들의 모습도 게이머들의 관심을 받았다.
맞은 편에는 전세계적으로 유명한 횡스크롤 액션게임 마계촌을 온라인화한 마계촌 온라인이 부스를 차지했다. 지난해 지스타 게임쇼에서 호평받은 이 게임은 더욱 완성도 높은 모습으로 실제 플레이가 가능했으며, 실제 플레이를 위해 1시간씩 기다려야 했다. 빽빽하게 줄을 서다 게이머간 다툼이 벌어질 정도였다.
이외에도 CJE&M 넷마블 부스는 건즈 온라인2, 블러디 헌터, 코어 파이트 등의 게임들이 선보여 다양성을 더했다. 특히 입장 1시간이 지나자 지스타 최고 인기 부스로 손꼽힐 만큼 많은 관람객을 끌어모았고, 관람객들 사이에서는 "넷마블 부스가 너무 커서 다른 부스가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소감이 나오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