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타 세가 부스, 상큼한 아이디어로 인기몰이

프로야구매니저와 MLB온라인으로 국내 스포츠 게임 시장에 폭풍의 핵으로 떠오르고 있는 세가가 지스타 게임쇼에서 상큼한 부스를 내놔 이목을 끌었다.

세가 부스는 한쪽 벽면을 야구 모자로 가득 채웠다. 단순히 모자만 채운 것이 아니라 커다랗게 '아이 러브 세가'라고 새겨넣어 흥미를 자아냈다.

그리고 야구 전문 게임을 2개나 출시한 만큼 둥그런 원형 부스의 한쪽 구석에는 프로야구 물품을 가득 채워넣었고, 프로야구 매니저와 MLB 매니저 온라인이 건제함을 과시했다. 오른쪽 끝에는 올해 말에 출시될 풋볼매니저 온라인을 위해 축구공과 레이싱을 배치해 홍보 효과를 극대화 했다.

부스 가운데에는 현재 일본에서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온라인 게임인 '판타지스타 온라인'이 공개됐으며, 직접 플레이가 가능해 많은 게이머들의 집중 관심을 받았다.

세가 부스에 온 한 관람객은 "다른 대형 온라인 게임사의 부스에 비해 크진 않지만, 상큼한 아이디어로 다른 부스와의 차별화에 성공한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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