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어스 오브 워 온라인이네. 디젤 호평 이어져
"숨어서 총 쏘고, 달려가서 적을 날려버리고... 이 게임 기어스 오브 워 같네"
지스타 2011 행사에 모습을 드러낸 네오위즈게임즈의 디젤이 화끈한 게임성으로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아 이번 지스타에서 네오위즈게임즈 부스의 메인 타이틀 다운 위엄을 뽐냈다.
디젤은 스페셜포스, 아바, 크로스파이어 등으로 국내 FPS 분야에서 막강한 영향력을 자랑하고 있는 네오위즈게임즈에서 자체 개발한 게임으로, 기존 FPS 게임과 달리 3인칭 시점으로 제작돼 총을 쏘는 것 뿐만 아니라 화려한 근접 액션까지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네오위즈게임즈는 이번 지스타에서 대형 스크린의 영상을 통해 디젤만의 강점을 뽐냈으며, 실제 체험 PC를 다수 설치해 관람객들의 호기심을 호감으로 변화시키는데 성공했다.
관람객들은 총기 종류만큼이나 다양한 근접 무기와 그 근접 무기를 활용한 화끈한 액션에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주변 사물에 몸을 숨기고, 전략적으로 전투를 벌이는 모습을 보며 XBOX360로 발매된 유명 슈팅 게임 기어스 오브 워가 떠오르는다는 반응을 보였다.
주위 사물에 몸을 숨기고 전투를 할 수 있는 방식 때문에 다소 진입장벽이 있을 것이라는 우려가 있었지만, 지난 2차 클로즈 베타 테스트 때보다 개선된 조작 방식 덕분에 게임을 처음 접해보는 사람들도 손쉽게 게임을 즐기는 모습을 보였으며, 적과의 거리를 순식간에 좁히는 차지 스킬 등 다양한 스킬도 접근전의 재미를 더한다는 의견이 다수였다.
또한, 강한 체력과 근접무기를 가진 플레이어와 일반 플레이어간의 대결을 그린 추격전이나, 자신과 파트너 외에는 모두가 적이 되어 전투를 벌이는 협력전 등 기존 FPS 온라인 게임에서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모드 역시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네오위즈게임즈의 관계자는 "이번 지스타에서 디젤에 높은 관심을 보여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오는 24일 정식 서비스가 시작되니 계속해서 좋은 반응이 이어질 수 있도록 서비스 준비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