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2 게임영상, 묵직한 타격감으로 관람객 발길 사로잡다

"묵직한 타격감이 일품이었습니다"

지스타 2011의 웹젠 부스에 마련된 뮤 온라인 2 상영관에서 게임 영상을 감상하고 나온 관람객이 한 이야기다.

뮤 온라인 2(이하 뮤2)는 웹젠이 뮤 온라인의 영광을 잇기 위해 심혈을 기울여 개발 중인 롤플레잉 온라인게임으로 전작을 뛰어넘는 그래픽과 타격감을 갖추고 있는 것이 특징인 게임이다.

이번 지스타 2011에서 공개된 시연 영상에서는 뮤2의 이러한 특징이 고스란히 드러났다. 특히 다수의 적에게 둘러쌓인 주인공이 강력한 스킬 한 방으로 모두를 날려버리는 장면은 관람객들에게 뮤2라는 이름을 확실하게 각인시키는 효과를 가져왔다.

실제로 뮤2의 영상을 본 관람객들은 게임의 타격감에 큰 만족감을 표했다. 영상을 통해서도 박력이 느껴질 정도로 주인공의 공격 모션과 사운드가 충실하게 구현됐다는 것이 이들의 공통적인 평가였다.

또한, 지스타 2011 현장에서 뮤2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시연 부스가 마련되지 않았다는 점은 아쉬웠지만, 영상을 통해 오히려 게임의 기대치를 높였다는 현장의 평가도 들을 수 있었다.

웹젠 부스에서 만난 한 게이머는 "핵액슬래시 장르를 평소에 가장 좋아한다. 때문에 디아블로 3에만 집중하고 있었는데 뮤2 영상을 보고 나니, 이 작품에도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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