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 공략 : 서장-5
Boss 예거(HP:8330)
자신들의 새로운 거점에 온 것을 환영한다는 예거. 그는 미로가 재미있었냐고 비아냥거린다. 에스텔들은 어서 크루츠 선배를 풀어 달라고 하지만 예거는 어린 여자들이 잘도 지껄인다면서 도발한다. 에스텔들은 곧 길드의 원군이 올 것이라는 말로 예거를 위협하고, 예거는 통신기를 부쉈는데 그럴 리가 없다고 말한다. 그러면 선택문이 등장하는데 여기서 [연락할 필요 없다]를 선택하면 정기적으로 연락을 하게 되어 있는데 통신기가 망가져 그럴 수 없게 되었으니 길드에서 수상한 낌새를 채고 증원군을 보낼 것이라는 이야기를 한다. 그 말을 들은 예거는 너희들은 눈에 가시라면서 공격해온다.
이번보스 예거는 상당히 강력하다. 보통 700정도의 대미지를 주는데다가 차기 공격은 상대를 멀리 튕겨버리기 때문에 밀리공격을 하는 것이 상당히 힘들다. 게다가 거리가 많이 벌어지면 1200정도 대미지의 원거리 공격을 구사하는 탓에 순식간에 체력이 바닥을 치기도 한다. 우선 전투가 시작되면 체인 크래프트로 이어지는 S크래프트로 놈의 체력을 소진시키자. 다음 밀리공격을 하면 놈은 파티원 중 한 사람을 차지공격으로 멀리 튕겨버리는데 떨어져 나간 파티원은 뒤에서 아츠 공격을, 가까이 있는 파티원은 밀리공격을 사용하자. 놈은 공격하는 사람을 쫓아가는 버릇이 있다. 때문에 멀리서 아츠로 공격하면 공격한 파티원을 쫓아가는데 이것을 노려 한명은 공격을, 또 한명은 회복을 사용하면 놈의 턴을 소모시키는 것이 가능하다. 단 너무 거리를 벌려 두면 놈의 원거리 공격으로 1200정도의 체력이 날아간다는 것은 유념해야 할 것이다. 공격을 하다보면 다시 차오른 게이지를 활용해 크래프트 공격으로 놈의 체력을 감소시키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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놈과 전투가 시작되면 우선 체인크래프트로 이어지는
S크래프트로 놈의 체력을 소진 시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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놈이 공격 준비를 한 파티원만 공격하는 것을 이용하면
큰 피해 없이 놈의 턴을 소모시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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놈을 처리하면 에스텔들은 뭔가 이상한 낌새를 느낀다. 그러면 밖에서 '걸려들었구나' 라는 소리가 들리는데 유격사 선배인 카르나와 그레츠 그리고 크루츠가 에스텔들의 훈련을 위해서 준비한 무대라는 것이 밝혀진다. 이른바 최종훈련이라는 이름으로 말이다. 자신들을 속였다는 것에 화를 내는 에스텔들. 그러나 선배들은 실제로 예거단과 유격사는 대립 중이라면서 실제 일어나기 쉬운 훈련이었다고 이야기한다. 이때 등장한 필리스 관리인은 자신도 대사를 외우며 연기하기 힘들었다고 이야기한다. 로베르스 역시 등장하면 에스텔들이 신형 오브먼트를 어떻게 사용할까 싶어 뒤쫓았다고 이야기한다. 마지막 훈련을 잘 끝냈다고 이야기하는 크루츠. 그는 오늘 밤은 푹 쉬고 내일 떠날 것을 이야기한다.
결국 이번 예거단 소동은 에스텔들의 마지막 훈련을 위해 준비된 연극이었다
리베르왕국. 캄파넬라가 비행장에서 내려서 이곳은 참 좋은 곳이라고 교수의 안목을 칭찬한다. 캄파넬라를 마중 나온 검제는 캄파넬라가 제국의 유격사 협회를 습격했냐며 질문을 던진다. 더구나 상대가 카시우스 브라이트였다면 더욱 재미있었을 것이라며 부러워한다. 캄파넬라는 브라이트가 대단한 사람이라며 자신의 존재를 모르는데도 계속 쫓아오는 탓에 제스타 예거단이 전멸되었다고 이야기한다. 그러나 검제가 계획을 진행시키는 동안 시간을 끌었다며 캄파넬라는 만족해한다. 브라이트와 싸워보고 싶었냐는 캄파넬라의 질문에 검제는 '브라이트는 이제 군인이라는 사슬에 묵인 처지'에 불과하다고 이야기한다. 그 녀석은 어떻게 되었냐는 캄파넬라의 질문에 검제는 벌써 몇 년 전에 결사를 떠난 놈이니 별로 위협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얘기한다. 그러나 이때 등장한 와이스맨 교수는 그렇지만도 않을 것이라며 어찌되었던 계획대로 잘 진행되고 있다고 이야기한다. 그러면 캄파넬라는 지금부터 사도 와이스맨의 복음계획을 지켜보겠다면 예를 표한다.
뭔가 좋지 않은 계획을 진행 시키고 있는 교수
같은 시각 에레보니아 제국의 심층부에서는 한 소년(요슈아)이 무덤(카린)을 보며 자신이 돌아 왔다고 넋두리한다. 조제트는 어디 갔었는지 걱정했다고 이야기하지만 요슈아는 그럴 필요도 따라올 필요도 없었다고 조제트를 타박한다. 조제트들은 폐허가 된 이런 마을은 금시초문이라고 요슈아에게 질문을 하고 요슈아는 예전에 하멜이라고 불렸던 마을이라고 답한다. 그리고 사람은 사람을 이용해 먹을 뿐이라며 서로의 목적을 이룰 때까지만 같은 편이라고 차가운 이야기를 한다.
결국 모습을 드러낸 요슈아 이건만 그 모습이 예전과는 사뭇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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