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스파이어, 온라인 FPS 게임 중 최초로 WCG 정식종목 채택
네오위즈게임즈(대표 윤상규)는 스마일게이트(대표 권혁빈)가 개발하고 자사의 게임포털 피망에서 서비스 중인 FPS 온라인게임 크로스파이어가 월드사이버게임즈(이하 WCG) 2011의 정식 종목으로 참가한다고 금일(8일) 밝혔다.
WCG는 매년 열리는 세계 최대 게임 축제. 올해는 12월 8일부터 11일까지 나흘간 부산 벡스코에서 진행된다.
전세계 11개국의 대표팀이 참가하는 크로스파이어의 예선전은 개막일인 금일에 베트남, 캐나다, 중국, 대만, 인도네시아 등 5개국으로 구성된 A그룹의 예선전이 진행되며, 9일(금)에는 독일, 미국, 일본, 한국, 필리핀, 러시아 등 6개국으로 구성된 B그룹의 예선전이 진행된다.
10일(토)에는 각 그룹에서 우승한 팀들의 준결승전이 열리며, 대회 마지막 날인 11일(일)에는 대망의 결승전을 치르게 된다. 결승에서 최종 우승한 팀에게는 상금 25,000달러(한화 약 2,800만 원)이 주어진다.
이와 함께 대회를 기념하는 이벤트도 함께 열린다. 대회 기간 동안 WCG 공식맵에서 플레이를 하는 게이머에게는 추첨을 통해 총기 및 게임머니(GP)를 증정하고, 대회 결과에 따라 보너스 혜택도 주어진다.
네오위즈게임즈 박병호 사업부장은 "온라인 FPS 게임 중 최초로 WCG 정식 종목으로 채택돼 매우 기쁘다"며 "각국의 선수들이 펼치는 크로스파이어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