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CG 2011] '슈퍼노바' 김영진 16강 합류, MVP 피했다!
'슈퍼노바' 김영진 선수가 'WCG 2011 그랜드 파이널'에서 조 1위로 16강에 합류해 정종현과의 맞대결을 피하게 됐다.
김영진 선수는 금일(9일) 부산 벡스코 WCG 행사장에서 진행된 '스타크래프트 2: 자유의 날개' 조별 풀리그 H조 경기에서 6승1패를 기록, 1위로 결선 토너먼트에 진출했다.
그는 오스트리아의 토마스 스윙젠스콜로지 선수에게 패배를 당하며 순위에서 2위로 밀리는 위기를 맞이했지만 1위였던 중국의 후 시앙선수가 브라질의 파울로 카르도소선수에게 패하며 1위로 다시 치고 올라섰다.
결국 김영진 선수는 마지막 경기에서 페루의 지안 카를로 모레이라를 물리치고 1위를 확정, 정종현 선수 대신 독일의 사샤 루프 선수와 8강행 티켓을 두고 겨루게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