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팡야 월드 챔피언십, 오는 14일 태국서 개최
엔트리브소프트(대표 김준영)는 자사가 개발하고 서비스 중인 골프 온라인게임 팡야에서 제2회 팡야 월드 챔피언십(Pangya World Championship, 이하 PWC)을 오는 14일 태국서 개최한다고 금일(10일) 밝혔다.
엔트리브소프트가 주최하는 제2회 PWC에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일본, 태국, 미국에서 각각 3명의 국가 대표들이 출전하며, 1월 14일 열리는 태국 게임쇼 2012(Thailand Game Show 2012) 현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PWC에는 각 국가 지역 예선을 통과한 12명의 대표 선수들이 참가해 국가별 3명의 선수들이 한 팀을 이뤄 치르는 단체전, 12명의 선수 중 세계 최강자를 가리는 개인전 2가지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대회에는 단체전 1만 5백불, 개인전 9천 5백불 등 총 2만불의 상금이 걸려있으며, PWC에 참가하는 4개 국가들은 지난 11월부터 각 국가 대표 선수들을 선발하기 위해 지역별 예선 대회를 치렀다. PWC 한국 대표로는 작년 11월 진행된 제2회 팡야 코리아컵에서 우승을 차지한 이종성 선수를 비롯해 3명이 참가한다.
엔트리브소프트 팡야사업팀 심지용 팀장은 “태국 게임쇼 일정 중 가장 많은 방문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14일을 팡야 Day로 지정, 자연스러운 축제 분위기 속에서 제2회 PWC를 즐길 수 있도록 막바지 마무리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팡야는 각 국가별 대표 선수 중 누가 우승할지를 고르는 이벤트와 2013년 월드 챔피언십 희망 개최지에 대한 게이머들의 의견을 묻는 이벤트 등을 함께 진행한다. 아울러, 현지에서 PWC를 즐기지 못한 게이머들을 위해 PWC 녹화 방송을 15일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제2회 PWC와 관련된 정보 및 진출 선수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PWC 통합 페이지(pangya.gametree.co.kr/events/PWC_WorldPage)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