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트사가 위메이드 품으로. 위메이드 공격적 비즈니스 예정
위메이드 엔터테인먼트가 온라인게임 로스트사가의 모든 권리를 취득하고 2012년 공격적 비즈니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위메이드 엔터테인먼트(대표 박관호)는 세시소프트(대표 강성욱)와 로스트사가의 투자자 권리에 대한 양도 계약을 1월30일 체결하고, 세시소프트가 보유한 권리 일체를 취득했다고 금일(31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세시소프트에서 보유한 로스트사가의 권리 전체를 위메이드가 양수 받아, 로스트사가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과 투자에 나설 예정이다. 계약에 따라, 위메이드는 퍼블리셔 삼성전자와 함께 로스트사가의 국내 서비스 및 해외 비즈니스를 공동으로 진행하고, 위메이드의 풍부한 국내외 비즈니스 경험을 바탕으로 적극적인 사업전개가 가능해졌다.
특히, 눈에 띄는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는 로스트사가의 해외시장 진출 확대가 향후 위메이드의 신규매출 창출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올해 중국시장 진출을 준비 중에 있어, 로스트사가의 강점인 화려한 액션과 속도감, 타격감으로 중국 내 대전액션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각오다. 회사측은 위메이드의 중국 현지 노하우를 더한 폭발적인 시너지로 로스트사가가 매출 급증의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위메이드 김남철 사장은 "국내 지속적인 매출 성장세와 인도네시아 동시 접속자 7만 명을 넘어선 게임성을 바탕으로, 로스트사가를 세계 최고의 대전액션 게임으로 거듭나게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대전액션 장르의 대표 주자로 떠오르고 있는 로스트사가는 약 60종의 개성 넘치는 캐릭터를 조작해 전투를 벌이는 짜릿함이 백미인 게임으로, 지난 지스타 2011에도 출품, 현란한 액션을 선보이며 많은 관람객들의 환호를 받은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