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맥스, 로스트사가 대만 정식 서비스 돌입
조이맥스(대표 김남철)는 자회사 아이오엔터테인먼트(대표 김인중)가 개발하고 삼성전자(대표 최지성)에서 서비스 중인 대전 액션 온라인게임 로스트사가가 대만에서 정식 서비스(CS)를 시작한다고 금일(1일) 밝혔다.
현지 파트너사인 게임몬스터(대표 지앙창이)를 통해 지난 달 27일부터 첫 비공개 테스트를 진행해온 로스트사가는, 현지화 작업을 마친 게임의 완성도와 안정적인 서비스 환경 구축 등에 대한 만족스러운 결과를 확인, 바로 정식 서비스로의 돌입을 결정했다.
특히, 회원 가입자, 동시 접속자수 등의 게임 지표들이 대만 인기 순위 상위권의 게임들에 버금가는 수치에 육박하며 계속적인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어, 국민 게임으로 자리잡은 인도네시아에서의 성과 못지 않은 폭발적인 성장을 기록하고, 향후 조이맥스 매출 신장에도 크게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이맥스 김남철 대표는 "대만은 단순한 하나의 수출국으로서의 의미를 넘어, 서비스를 계획하고 있는 중국에서의 성공을 미리 볼 수 있다는 점에서 더 큰 특별함이 있는 곳이다"며,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성공적인 전초전을 치루고, 가벼운 발걸음으로 중국 시장에 입성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위메이드는 지난 1월 30일, 세시소프트(대표 강성욱)가 보유하고 있던 로스트사가에 대한 운영, 마케팅 권리 등 사업권 일체를 양수하며, 보다 적극적이고 공격적인 지원과 투자에 나서기 위한 채비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