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체이스, 1년 만에 여성캐릭터 공개하다

CJ E&M 넷마블(부문대표 조영기)는 KOG가 개발하고 자사에서 서비스 중인 액션 온라인게임 그랜드체이스에 ‘여신의 환생’ 업데이트를 통해 신규 여성캐릭터 ‘린’을 선보인다고 금일(2일) 밝혔다.

이번에 공개되는 ‘린’은 2011년 ‘레이’ 이후 1년 만에 제공되는 여성캐릭터로, 동양적인 여신 컨셉에 맞게 부채를 주무기로 사용하며 중거리 공격에 강력한 마법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문양 시스템’ 과 ‘레이지 시스템’이라는 독특한 전투 방식을 가지고 있어 부채에 그려진 문양을 사용해 더욱 화려한 기술을 구현할 수 있으며, HP가 일정수준 이하로 떨어지면 공격력이 1.5배 증가하는 것이 특징이다.

한편, 오는 9일에는 새로운 이벤트 던전인 ‘명계열차 301’이 업데이트 된다.

‘명계열차 301’은 기차라는 특수한 공간에서 벌어지는 전투로, 레벨에 상관없이 승차권만 있으면 누구나 입장할 수 있다. 특히, 이용자의 능력치가 던전 난이도에 따라 자동 설정되어 낮은 레벨의 이용자도 고난이도 전투를 즐길 수 있다는 것이 눈길을 끈다.

이 던전은 총 5단계로 구성되어 있으며, 기본 단계에서 등장하는 몬스터들을 처치하면 히든 단계로 입장 가능한 골드 이용권과 함께 최고급 보상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넷마블 지종민 본부장은 “이번에 공개되는 ‘린’ 캐릭터는 이용자에게 특히 인기가 높은 여성캐릭터로 지난번에 공개한 ‘루퍼스’ 못지 않은 호응이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캐릭터 업데이트가 준비 중에 있어 더욱 풍성해진 그랜드체이스의 재미를 느끼실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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