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보스 가이드 1부 - 빅보스는 어떤 게임?
동양온라인의 웹게임 전문 게임포털 게임하마에서 서비스 중인 빅보스는 전략 시뮬레이션 요소를 중심으로 삼은 기존의 웹게임들과는 달리 턴제
방식으로 전투가 진행되는 롤플레잉 게임이다. 삼국지를 주제로 삼고는 있지만 고전 소설 내용을 그대로 옮기기 보다 현대의 감각으로 재구성해
새로운 모습으로 바라볼 수 있도록 하고 있어 등장인물이나 퀘스트 없이는 다른 게임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 때도 있다.
그러나 게임 안을 들여다보면 등장 인물의 연계구도나 시나리오, 퀘스트 등 전략에 연관된 부분은 그 어떤 게임보다도 삼국지스럽게 구성돼 있어
삼국지 소설의 팬들도 거부감 없이 즐길 수 있게 해 주고 있다. 그렇다면 새로운 감각의 삼국지 빅보스는 어떤 방식으로 즐겨야할지 지금부터
간단히 살펴보도록 하겠다.
내가 바로 삼국의 명장이다!
처음 게임을 시작하면 캐릭터 생성 장면을 마주하게 된다. 여기서는 캐릭터의 외형과 진영, 그리고 캐릭터 명칭을 선택하게 되는데, 각 캐릭터나
국가 별로 특성이 존재하기 때문에 이를 고려하거나 외견적으로 보이는 취향에 따라 캐릭터를 생성하도록 하자. 특히 전쟁을 다룬 게임임에도
불구하고 국가 선택에 제약이 없어 삼국 모두를 경험하고 자신이 몰두할 국가를 추후에 결정할 수도 있다.
캐릭터를 생성하고 나면 초보자마을에서 게임이 시작된다. 머리에 노란색 느낌표가 떠 있는 모병관에게 말을 걸으면 퀘스트를 받게 되는데, 앞으로
진행되는 퀘스트들은 모두 머리에 노란색 느낌표가 떠 있는 NPC를 통해 수주하게 되며 그들의 위치가 화면 중앙 상단에 있는 미니맵에 나타나니
참고하도록 하자. 퀘스트를 받은 뒤부터는 퀘스트 내용 또는 화면의 가이드를 참조해 진행할 수 있으며, 퀘스트의 정리는 노란 물음표가 떠있는
NPC를 통해 진행할 수 있다.
3레벨이 되면 초보 마을의 스킬 학습센터에서 전사, 주술사, 마법사, 치유사 중 한 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 전사는 높은 체력과 방어력을
가진 근거리 타격계 직업으로, 파티 플레이시 탱커의 역할을 수행하며, 마법사는 불과 얼음 속성 마법을 이용해 단일 또는 광역 타겟에 강력한
공격을 시전한다. 주술사는 치유효과 감소, 공격력 감소 등 디버프 공격과 각종 치유 마법을 병행해 사용하는 하이브리드 직업이며 마지막으로
치유사는 원거리 마법으로 적을 공격하는 동시에 치유 및 버프 마법을 사용하게 된다.
이들 중 한가지를 선택하면 지속적으로 퀘스트를 진행하면서 레벨을 높이는 동시에 장비류를 맞추게 되며, 전투 및 퀘스트의 보상으로 각종 아이템을 획득하게 된다. 아이템의 종류로는 캐릭터가 사용하거나 무장을 고용할 때 사용하는 일반 아이템류와 캐릭터 및 무장들에 장착시켜 효과를 얻는 장비가 있으며, 장비의 경우 최저 레벨 제한이 걸려있어 해당 레벨을 만족할 경우에만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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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의 성장의 경우 캐릭터 정보란을 통해 스탯을 찍을 수 있으며, 화면 하단의 수행 탭을 통해 전투, 생존, 무장 통솔에 관련된 다양한
스킬 능력치를 향상시킬 수 있다.
전투를 진행하다보면 휘하 장수를 고용할 수 있다. 장수는 각 마을에 위치한 무장 상인을 통해 고용하거나 유료 아이템을 통해 고용할 수
있으며, 능력은 당연히 유료 아이템쪽이 높다. 간혹 퀘스트를 진행거나 접속 일수에 따라 특전 형식으로 삼국지의 유명 장수들을 일정 시간
사용할 수 있는 권한이 주어지기도 하는데, 이 경우는 장수 고용 제한과 관계 없이 여러 명을 동시에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보스전 등에서
요긴하게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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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의 방법
빅보스의 전투는 콘솔게임이나 전략 롤플레잉 온라인게임 등에서 자주 볼 수 있는 턴제 방식의 전투로 진행되며, 적들이 몰려있는 건물이나 던전에
들어가 적에게 다가가 접촉했을 경우 전투가 시작된다. 공격의 방식은 기본적으로 공격 순서에 따른 순차적 공격이 이뤄지며, 특정 스킬을 사용할
경우 해당 스킬을 미리 선택해주면 해당 캐릭터의 순서에 지정한 스킬이 사용된다. 특히 스킬의 종류나 대상 캐릭터를 선택할 경우 키보드를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일일이 마우스로 찍어주지 않아도 돼 편리하다. 사용할 수 있는 스킬은 플레이어 캐릭터는 5종류, 무장은 1 명당
2종류씩을 사용할 수 있으며, 아이템은 플레이어 캐릭터에만 3종류를 등록해 사용할 수 있다.
더 빠른 성장을 위해서는 헬스장과 수영장을 이용하자
이 게임이 다른 웹게임들처럼 명령을 내려놓으면 알아서 공격이 진행되는 방식이 아니다보니 조금 더 빠른 성장을 위한 건축물인 헬스장과 수영장
준비돼 있어 이 곳을 통해 플레이어 캐릭터나 무장을 성장시키게 된다. 이 중 초반에 만나게 되는 헬스장은 일정 비용을 지불하면 런닝머신을
사용해 경험치를 높이며, 사용 시간에 따라 높아지는 경험치와 사용료가 달라진다. 또한 게임 머니를 사용했을 경우 플레이어 캐릭터의 경험치만
높아지지만, 캐시를 사용했을 경우 플레이어 캐릭터 및 휘하 장수들의 경험치가 모두 높아지며 성장 속도도 게임 머니를 사용했을 경우보다 빠르게
진행된다.
이윤을 얻기 위해 상업 자산을 구매하자
빅보스에서는 일반적인 롤플레잉 게임들과 달리 경영에 관련된 콘텐츠도 준비돼 있다. 바로 상업 자산 시스템으로 각 도시의 건물을 소유함으로
이윤을 얻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게임을 진행하면서 자산구매 증서라는 것을 얻게 되면 소속 진영 도시 또는 쟁탈 도시에 있는 빈 건물을 구매할
수 있으며, 일정 시간마다 게이머에게 수익이 주어진다. 이 수익은 건물의 레벨이 높아지면 함께 올라가 더 많은 수익을 받게 된다. 또한
자산들 중 쟁탈도시에 있는 자산은 공격을 통해 강탈한 뒤 자신의 것으로 만들 수 있으며, 자산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자산을 지키기 위해
순찰대를 세워 공격을 방어할 수도 있다.
웹게임의 꽃, 대인전를 즐긴다!!
빅보스에는 웹게임에 있어 꽃이라 할 수 있는 대인전도 준비돼 있다. 먼저 플레이어간 전투 방식인 연무관은 일정 시간마다 열리는 연무관에
비슷한 레벨대의 게이머들끼리 모여 1:1로 전투를 펼쳐 최종 승자를 가리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에게는 성적에 따라 메달이 주어지며,
최종 승리를 기록한 게이머에게는 24시간 주어지는 특별 작위를 사용할 수 있다. 다음으로 길드간 전투 방식인 온천쟁탈전은 온천별장을 두고
상대편의 NPC를 모두 해치우고 다른 방으로 진입하는 방식으로 펼쳐진다. 최종 지역에서 보다 많은 점령시간을 보유한 길드가 승자가 되며,
다양한 혜택이 주어지는 온철별장을 소유하게 된다.
마지막으로 국가전인 무덤전장은 매일 2회 개최되는 단체전 형식의 대결이다. 이 대결은 레벨별로 구분된 전장에서 다른 진영의 플레이어 및
몬스터와 대결을 펼치게 되며, 임무를 먼저 완성한 진영이 승리하게 된다. 연무관과 마찬가지로 최종 승리자는 24시간 작위와 함께 보상을 얻게
되며, 랭킹이 기록되게 된다.
지금까지 빅보스를 즐기기 위한 기초 정보에 대해 간단히 살펴봤다. 빅보스에는 다양한 전투 시스템과 함께 롤플레잉 게임 이상의 재미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시스템들이 갖춰져 있으며 현대적으로 재해석된 삼국지의 내용들과 어우러져 새로운 웹게임의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다음 편에서는 어떻게 해야 초보자를 탈출할 수 있을지 보다 자세한 정보를 제공하도록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