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억 3천만 원 상금의 서든어택 2차 챔피언스리그 본선팀 확정
넥슨(대표 서민)은 게임하이(대표 김정준)가 개발하고 자사에서 서비스 중인 FPS 온라인게임 서든어택의 오프라인 대회 '넥슨-서든어택 2차 챔피언스 리그'의 본선에 오를 일반부 16개, 여성부 16개의 팀을 가려냈다고 금일(28일) 밝혔다.
일반부에서는 지난 1차대회 우승에 빛나는 ‘Euro!’와 준우승을 차지한 ‘1st-generation’이 본선 우선출전권(시드)을 통해 합류했으며, ‘resun`z’와 ‘galaclan’ 등 지난 대회를 통해 강력한 면모를 보여준 클랜들이 16강에 진출했다. 역대 다섯 번의 우승을 차지하며 전통의 강호라 불리우는 ‘e.sports-united’는 256강에서 탈락, 많은 유저들에게 충격을 안기며 다음 대회를 기약했다.
또한 여성부에는 지난 대회 우승, 준우승팀인 ‘SJ│Gaming’과 ‘피아레이디’를 비롯해 ‘e.sports-united’, ‘crazy4u’ 등 기존 강팀들이 본선에 진출하며 16강부터 한치 앞을 알 수 없는 대접전을 예고했다.
본선 대회는 오는 3월 5일부터 온게임넷을 통해 16주간 생중계 되며, 일반부우승팀에게는 1억 원, 여성부 우승팀에게는 2천만 원 등 역대 최고인 총 상금 2억 3천만 원 규모로 진행된다. 중계는 온게임넷 인기 MC인 성승헌 아나운서와 FPS 전문 온상민 해설위원, 서든어택 프로게이머 출신 송현규 해설위원이 진행한다.
넥슨 최원혁 서든어택 사업부장은 “1차 리그 때 보내주신 뜨거운 사랑에 힘입어 더욱 큰 규모의 대회가 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며, “특별히 이번 2차 챔피언스리그’에서는 ‘스톰빌’과 ‘제5보급창고’가 리그 최초로 선보여져 새로운 전략과 전술을 통해 신선한 재미를 제공할 것이라 예상되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