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영웅전'에서 천하통일의 첫 걸음을 내딛는 법 - 1부

블랙스톤에서 서비스 중인 전략 시뮬레이션 웹게임 '삼국영웅전'은 삼국지를 주제로 한 수 많은 웹게임들 중에서도 뛰어난 그래픽과 개성적인 전략 시스템, 꾸준한 업데이트 등을 바탕으로 꾸준히 인기를 누리고 있는 전략 시뮬레이션 웹게임이다.

그렇다면 이 게임을 즐기는 게이머들은 어떤 과정을 통해 천하를 통일하는 대업을 이룰 수 있을까? 친구라도 있으면 비교적 쉽게 접근할 수 있겠지만, 혼자 즐기기에는 어려운점도 많은 것이 사실이다.

이에 게임동아에서는 '삼국영웅전'을 즐겨보고 싶지만 쉽게 적응하기 어려운 초보 게이머들을 위해 한단계씩 차근차근 방법을 알려주는 가이드를 3편에 걸쳐 다루기로 했으며, 이번 편에서는 그 첫 순서로 국가 선택부터 게이머들이 알아야 할 기초 상식에 대해 소개한다.

< 국가의 선택에 대해 >

'삼국영웅전'을 시작하면 제일 먼저 소속 국가를 선택하게 된다. 게이머들은 위, 촉, 오 중 한 국가를 선택하게 된다. 각 국가는 장소나 자원, 구성 등에서 차별점이 있기 때문에 이를 파악하고 게임을 진행한다면 약한 차이나마 보다 편리하게 초반 구성을 가져갈 수 있다.

  • 각 국가별 특징 설명

- 촉나라: 많은 게이머가 유비,관우,장비가 있는 촉나라를 선호하긴 하지만 촉나라 장수중에는 공격 장수가 주를 이루고 있으며, 부족한 방어장수, 지력장수는 중립장수를 통해 획득 할 수 있다. 나중에 점령전을 플레이해보면 알겠지만 방어장수가 부족한것이 상당한 약점으로 작용한다. 특수병종으로는 흑색쌍도병이 있으며, 매일 임무의 '재배'를 통해서 목재의 두루마리를 매일 1개 씩 획득할 수 있다.

- 위나라: 공격장수와 방어장수가 골고루 배치되어있는 국가. 특수병종으로는 공격력이 높은 벽색거대병이 있으며, 매일 임무의 "제배"를 통해서 철광의 두루마리를 매일 1개 씩 획득할 수 있다. 현재 방어장수와 공격장수의 조합이 가장 좋은 국가이다. 점령전에서는 유리한 장수구성이긴 하지만 촉나라에 비해 인지도가 조금 낮다.

- 오나라: 지략장수를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는 국가이며 공격장수와 방어장수도 일부 보유하고 있다. 특수병종으로는 방어력이 높은 오색벽력대가 있으며, 매일 임무의 '재배'를 통해서 식량의 두루마리를 매일 1개 씩 획득할 수 있다. 현재 게임내에서 가장 하드코어한 게이머가 많은 국가이다. 실제로 1서버의 점령전에서는 적은 인원임에도 불구하고 전국통일을 이룩할뻔(?) 했던 유일한 국가이다.

국가의 선택이 끝나면 그 다음부터는 게임의 사용법을 익히게 될텐데,화면에서 보여주는 기본적인 튜토리얼을 보면 알게되겠지만 그리 어렵지 않은 구성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것저것 클릭해본다고 해치치 않으니 많이 클릭들 해보시기 바란다.

임무를 따라가다 보면 기본적인 성장은 되어 있을 것이다. 특히 임무로 주어지는 '현인 영패'라는 아이템이 있는데 처음부터 무리하게 사용하지 않기를 바란다. 임무가 끝나게 되면 유료로 구매해야 하는 아이템이다.

현인 영패는 삼국영웅전에서 장수를 고용할 때 사용하는 아이템인데, 기본적으로 매일 2회씩 장수가 무료로 방문하지만, 이것 만으로는 충분하지 못한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이때 사용하게 되는 아이템이 '현인 영패'다.

이 아이템을 사용할 때 꼭 명심해야 할 것은 사용하는 성의 '무장관'이 15레벨 이상일 때만 사용하는 것이 좋다라는 것이다. '무장관'의 레벨이 15이하일 경우 A급과 S급 장수가 방문하지 않는다고 한다. 초반 임무를 위한 기본적인 장수만을 고용한 후에는 무장관 레벨을 15까지 올려놓고 '현인 영패'를 사용하길 추천한다.

임무를 진행하다 보면 간혹 '건달을 처치하라' 혹은 '강도를 잡아라' 라는 임무가 나타나는데, 처음 진행하는 게이머는 어떤NPC가 건달인지 강도인지 구분이 어려울 것이다. 필드를 보게되면 NPC에는 번호가 작게 표시되어 있는데 아래의 표를 보고 구분하면 되겠다.

황건적
1:도둑 / 2:건달 / 3:강도 / 4:산적 / 5:반란군 / 6:오두미도 / 7:비적 / 8:흑산군 / 9:황건군
* 등급이 높을수록 난이도가 높은 NPC이니 적절하게 공략하면 될것이다.

임무의 후반부에 보면 2번째 영지를 건설하라는 임무가 나타나는데, 이쯤 되면 명성이 적어도 5이상은 되어 있을 것이다. 삼국영웅전에서는 명성 2레벨마다 부성을 14개까지 추가로 건설할 수 있다. 부성이 많을수록 자원생산이나 병력 확보가 좋다는 것은 설명하지 않아도 알 것이다. 임무가 나타나기 전이라도 명성이 충족된다면 부영지를 건설하기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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