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럽 엠스타와 LOL 캐릭터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동남아 지역의 게이머들이 넷마블의 클럽 엠스타와 라이엇게임즈의 리그오브레전드를 한 번에 만날 수 있게 됐다.
CJ E&M 넷마블(부문대표 조영기 / 이하 넷마블)은 자사에서 서비스 중인 댄스 온라인게임 클럽 엠스타가 대만과 싱가폴, 말레이시아 시장에 진출했다고 금일(13일) 밝혔다.
넷마블은 금일, 동남아 지역의 온라인게임 퍼블리셔 '가레나'(대표 포레스트 리)와 클럽 엠스타의 대만, 싱가폴, 말레이시아 지역에 대한 해외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
클럽 엠스타는 이번 계약을 통해 올 3분기 중으로 대만에서 서비스 될 예정이며, 연내에 싱가폴과 말레이시아에서도 서비스에 돌입한다.
'가레나'는 대만, 싱가폴,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 6개국에서 다수의 온라인 게임을 서비스하고 있는 퍼블리싱 업체로 대만 지역 최대 게임 커뮤니티인 ‘가레나 플러스’를 운영 중인 퍼블리셔이다.
100만 명 이상의 회원을 보유한 '가레나'는 세계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리그오브레전드를 서비스하고 있어 동남아 지역의 게이머들은 '가레나 플러스'를 통해 리그오브레전드, 클럽 엠스타, 블랙샷 등의 게임을 한 번에 즐길 수 있게 됐다.
넷마블은 가레나와 함께 현지에 최적화된 게임 서비스를 위해 기술교류 등 다양한 협력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가레나 포레스트 리 대표는 “한국에서 인기를 모으고 있는 댄스게임 엠스타를 서비스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하고, “양사간의 긴밀한 공조를 통해 쾌적한 플레이환경과 수준 높은 게임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넷마블 조영기 부문대표는 “이번 양사간 계약체결로 향후 글로벌 시장 진출의 포석을 마련했다”며 “가레나 또한 캐주얼 장르의 라인업 보강을 통해 보다 다양한 게임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게 되어 상호간 윈윈 전략이 가능하게 됐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