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직구장에 다오와 배찌가 떴다
넥슨(대표 서민)은 부산 사직구장에 넥슨의 대표 캐릭터인 다오와 배찌의 대형 캐릭터 조형물을 설치했다고 지난 29일(일) 밝혔다.
부산 사직구장 내 설치된 2.5미터 크기의 조형물은 넥슨의 대표 캐릭터인 ‘다오’와 ‘배찌’로, 외야석 전광판 옆에 설치돼 구장 어디서나 그 모습을 확인할 수 있어 사직구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또 하나의 볼거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공식 후원기업의 조형물이 야구장 내에 설치된 것은 국내 프로야구 사상 처음이다.
또한 조형물이 설치된 후 처음으로 사직구장에서 열린 경기인 29일 롯데자이언츠와 엘지트윈스 전에는 넥슨의 서민 대표가 시구를 해 눈길을 끌었다.
넥슨은 지난달 19일 롯데자이언츠와 공식 후원 계약을 발표했다, 계약에 따라 롯데자이언츠 선수들은 올 시즌 전 경기 유니폼 가슴에 넥슨 로고를 부착한다. 사직구장 내에는 넥슨 전용석인 ‘넥슨 존(NEXON Zone)’이 운영되고, 넥슨의 캐릭터와 롯데자이언츠의 마스코트가 함께 등장하는 3D 전광판 영상이 상영된다. 넥슨은 향후 롯데자이언츠 후원 효과를 제고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모션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