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9일, 리그오브레전드 첫 정규리그 최강자 뽑힌다
세계 최초의 리그오브레전드(이하 LOL) 정규리그
결승전에 오른 두 팀은 MiG Blaze와 MiG Frost. 국내 최강 팀은 물론 북미, 유럽 최강 팀들을 모두 꺾고 결승에 올랐다.
‘MiG Frost’프로스트 팀은 ‘매드라이프(홍민기)’, ‘로코도코(최윤섭)’로 이루어진 최강의 봇 듀오를 비롯해 탑 ‘건웅(장건웅)’,
정글 ‘클라우드템플러(이현우)’, 미드 ‘래피드스타(정민성)’ 등 스타 게이머로 구성된 팀이다.
매 경기 치밀하고 계산적인 전략으로 많은 팬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지상 최강 서포터로 불리는 매드라이프의 냉철한 플레이는 상대팀 플레이어들에게 공포의 대상으로 군림할 정도다.
여기에 맞서는 MiG Blaze블레이즈 팀은 팀의 전략 지시를 맡고 있는 탑 ‘판타지스타(복한규)’를 비롯해 정글 ‘헬리오스(신동진)’, 미드 ‘엠비션(강찬용)’, 봇 듀오 ‘러스트보이(함장식)’, ‘캡틴 잭(강현우)’ 선수로 이루어진 팀이다.
착실한 CS를 통한 성장으로 경기의 중, 후반에 불꽃같은 화력지원을 하는 ‘캡틴 잭’의 플레이가 백미로 꼽힌다.
이 두팀이 다투는 결승 경기는 5전 3선승제로 이뤄지며, 우승팀에게는 상금 1억 원과 함께 세계 최초 LOL 공식 리그의 우승팀이라는 명예를 얻게 된다.
한편, 온게임넷은
경기 종료 후에는 가방 전문 브랜드 ‘헤드그렌’ 여행용 가방과 머니클립, 라이엇 고급 백팩과 모자를 추첨을 통해 증정한다.
또한 야외 광장 무대 위에서는 올 시즌
티켓을 소지한 관람객은 오후 3시부터 입장이 가능하며, 당일 지하철 3호선 대화역 1번 출구 앞에서 오전 10시부터 저녁 7시까지 무료 셔틀 버스를 상시 운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