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사가, 기존 액션 온라인게임에 도전장을 내민다
그라비티의 '드래곤사가'가 오는 5월 24일에 더욱 화려한 액션으로 돌아온다. 그라비티는 지난 달 진행한 비공개 베타서비스에서 풍성한 콘텐츠와 안정적인 서비스로 게이머들에게 호평을 받은 후, 액션성 강화와 게이머들의 편의 확대에 더욱 주력했다.
'드래곤사가'는 체인 콤보 시스템을 통해 기본 공격만으로도 화려한 액션을 즐길 수 있는 게임이다. 또한, 단조로웠던 캐릭터 단일 액션 모션을 한층 다양화하고, 체인 콤보와 스킬 조합으로 다채로운 공격을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좌, 우, 상, 하, 깊이 개념을 도입한 입체적 공간 구현과 미션맵, 카오스맵, 히든맵, 던전 등 특색 있는 사냥터 구성으로 폭넓은 즐거움을 제공한다.
아울러 일반적인 캐쥬얼 액션 게임의 중심 콘텐츠인 레벨업과 PvP뿐만 아니라 그 이상의 다양한 콘텐츠들을 경험할 수 있다. 캐릭터의 성장에 따라 즐길 수 있는 콤보 시스템, 펫 시스템, 마이홈 시스템 등을 비롯해 게이머의 취향에 따라 선택해 즐길 수 있는 디펜스 모드, 러브러브대작전 모드, 거점점령전 등 다양한 대전모드들이 구현돼 있다.
이외에도 퀘스트 동선 개선, 콘텐츠 별 UI 변경, 미니맵 상점 아이콘 추가 등 지난 비공개테스트에서 많은 것이 변화된 드래곤 사가는 과연 어떤 모습일지 한번 알아보자.
1. 종족별로 등장하는 다양한 직업
'드래곤사가'의 직업은 총 6가지로 두 개의 진영인 인간종족에 6종, 용족 2종의 직업으로 나뉘어져 있으며, 한 가지의 직업을 가진 캐릭터는 레벨 업에 따라 총 30종류의 직업을 선택할 수 있다.
캐릭터의 레벨이 20레벨이 되면 1차 전직을 할 수 있고 40레벨은 2차 전직, 60레벨이 되면 3차 전직을 통해 더욱 특화된 캐릭터를 육성할 수 있다. 각 직업군은 직업의 특징에 맞게 다양한 의상과 커스터마이징을 지원한다.
또한 이번 오픈테스트 이후 등장할 예정인 용족은 '격투가'와 '소환사'로 분류된다. '격투가'는 쌍둥이 콘셉트로 한번에 두 개의 캐릭터를 조작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캐릭터이며, '소환사'는 소환물을 다루며 근접과 원거리를 넘나드는 전투를 할 수 있는 캐릭터이다.
2. 아기자기한 그래픽과 강렬한 액션
드래곤사가는 다수의 캐쥬얼 게임을 히트시킨 그라비티의 작품답게 아기자기한 캐릭터와 깔끔한 그래픽을 보여준다. 특히 동화풍의 그래픽과 코믹하게 구현된 몬스터는 연령대에 상관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드래곤사가의 액션는 아기자기한 그래픽과는 달리 매우 박진감 넘치는 모습을 보여준다. 캐릭터의 기본 공격만으로도 다양한 액션을 즐길 수 있는 체인 콤보 시스템을 도입해 캐릭터 별로 화려한 액션과 호쾌한 타격감을 느낄 수 있으며, 체인 콤보와 스킬 조합으로 다채로운 공격이 가능하다.
특히 평타 공격으로 시작되는 콤보 조합은 화면에서 설명하는 대로 움직여도 화려한 콤보가 완성되며, 레벨 업을 할수록 키 조합으로 완성되는 콤보의 수는 늘어나게 된다. 숙련된 게이머의 경우 방향키 조합을 통해 다양한 스킬 콤보와 조합을 이끌어낼 수 있어 더욱 다채롭고 재미있는 전투를 즐길 수 있다.
3. 미션맵, 히든맵, 카오스맵, 던전 등 다양한 맵의 등장
'드래곤사가'에 등장하는 맵은 필드, 미션맵, 카오스맵, 히든맵, 던전 등으로 나뉘어져 있으며, 게이머는 이들 맵을 선택해 다양한 방식으로 전투를 진행 할 수 있다. 미션맵에서는 게이머가 직접 난이도를 선택해 생성한 뒤 해당 필드에 진입하여 플레이를 즐길 수 있으며, 미션맵의 최종 단계인 카오스 맵을 선택하여 더욱 강력한 몬스터들과 강화된 아이템을 얻을 수 있다.
히든맵은 미션맵 보스 몬스터에게서 이동 스크롤을 획득한 후 입장할 수 있는 지역으로 이 곳에서는 퀘스트를 진행하거나 보스전을 진행할 수 있다. 시나리오 던전은 항상 오픈 되어 있는 일반 필드와 달리, 영웅 퀘스트 진행을 통해 진입 조건을 충족시켜야 입장할 수 있는 지역이다.
4. 다양한 커뮤니티 시스템과 게임 콘텐츠
지난 비공개테스트에서 가장 많은 지적을 받은 퀘스트 시스템은 게이머들의 다양한 요청에 맞추어 많은 수정을 거친 모습이다. 그라비티는 지난 테스트에서 지적됐던 복잡한 퀘스트 동선을 최대한 간결하게 개선했으며, 미션과 던전 진입 UI를 변경해 게이머가 목적하는 곳에 바로 입장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미니맵에 상점 아이콘을 추가되었고 캐릭터 정보창에서 바로가기 버튼으로 자신의 업적을 볼 수 있게 하는 등 곳곳에서 게임 시스템의 수정이 이루어진 것도 눈에 띈다.
이와 함께 이번 공개 테스트에서는 다양한 커뮤니티 시스템을 즐길 수 있다. 같은 채널에서 비슷한 레벨 대의 게이머들 중 다른 성별의 게이머를 게임 내에서 추천 받아 커플을 맺는 '커플' 시스템, 이성 캐릭터가 서로 결혼까지 가능한 결혼 시스템이 등장한다,
더불어 친구를 초대할 수도 있고 개인 취향에 맞춰 꾸미고 확장할 수 있는 마이홈 시스템과 길드에 소속되어 있는 게이머들을 위한 전용 콘텐츠가 지원되는 길드 시스템 등 게이머 혼자만의 게임이 아닌 여럿이서 즐길 수 있는 콘텐츠가 마련되었다.
5. 대전모드의 추가
드래곤 사가의 대전 모드는 게이머의 취향에 맞는 방식을 선택 할 수 있다. 게임의 맵 중앙에 배치 된 수호석을 몬스터들로부터 보호해야 하는 디펜스 게임 모드, 다른 게이머들과 동등한 환경에서 오직 컨트롤로만 승부하는 랭킹 모드, 매일 한 번 특정 시간에만 오픈 해 색다른 재미를 주는 배틀스퀘어 모드 등 다양한 대전모드들이 등장한다.
특히 기존의 온라인게임에서 단순히 게이머들끼리의 전투만 가능하던 PvP시스템을 독특하게 계량한 시스템도 '드래곤사가'만의 독특한 대전모드이다. 그 중 하나인 '러브러브대작전'은 양 진영에 있는 곰을 업고 본진의 곰이 있는 곳으로 데려오면 승리하는 코믹한 방식으로 진행되어 게이머들에게 새로운 재미를 준다.
이처럼 지난 비공개테스트와는 다른 모습으로 게이머들을 찾아온 드래곤사가는 오는 24일 부터 오픈테스트를 실시하며, 자세한 내용은 드래곤사가 홈페이지(http://ds.gnjoy.com)에서 확인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