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3 2012] '헤일로4' 한 밤의 파티로 축제 분위기 물씬

마이크로소프트의 신작 슈팅 액션 어드벤처 게임 '헤일로 4'를 주제로 한 파티가 5일 저녁(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한 클럽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

게임업계 관계자 및 미디어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E3 2012'에서 '헤일로 4'의 상세 정보가 공개된 것을 기념하기 위해 열린 행사로, 행사장 곳곳의 벽과 천장에는 '헤일로 4'를 상징하는 그림 및 영상이 빔프로젝터로 투사됐다.

또한 헤일로 티셔츠를 입은 종업원들이 음식을 행사장 곳곳으로 날랐으며, 바에서는 '길티 스파크' '마스터 치프' '크립텀 칵테일' '레퀴엠 밤' 'UNSC 아이스티' 등 '헤일로' 시리즈를 상징하는 명칭을 사용한 칵테일이 'UNSC 인증 주류'로써 참석자들에게 제공됐다.

한편 이날 행사장에서는 ‘헤일로 인피니티 멀티플레이어’의 체험 부스도 준비돼 참석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스파르탄 옵스'라는 명칭으로 공개됐던 ‘헤일로 인피니티 멀티플레이어’는 여러 게이머가 협력 미션 형태로 임무를 수행하는 방식의 게임 모드로, 게이머는 UNSC 소속 '인피니티'호의 승무원이 돼 주어지는 임무에 따라 코버넌트를 물리치게 된다.

특히 기존의 '헤일로' 게임 콘텐츠와는 완전히 새로운 스토리를 기반으로 하고 있어 프랜차이즈의 세계관을 보다 풍족하게 할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고대의 위험에 맞서는 마스터치프의 새로운 모험을 그린 Xbox360용 슈팅 액션 어드벤처 게임 '헤일로 4'는 2012년 11월6일에 전세계 동시 발매될 예정이다.

게임동아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Creative commons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라이선스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의견은 IT동아(게임동아) 페이스북에서 덧글 또는 메신저로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