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3 2012] 고급 라인업과 첫 콘솔용 게임 선보인 나선 매드캣츠

미국 로스앤젤레스 컨벤션 센터에서 5일(현지시간) 막을 올린 세계 최대 게임쇼 'E3 2012'에 참가한 매드캣츠는 고급 라인업을 위한 새로운 로고와 자사의 최신 게이밍 주변기기, 그리고 첫 번째 콘솔용 게임 '대미지 잉크'를 선보였다.

매드캣츠의 새로운 라인업 로고는 검은색의 사각형과 붉은색 할퀸자국으로 기존의 매드캣츠 로고에 비해 단순하면서도 강렬한 모습을 하고 있으며, 앞으로 최고 등급의 고기능 제품군에 사용될 예정이다.

새롭게 리뉴얼된 'MMO7 마우스'는 6400dpi 센서와 옴론 저팬 버튼을 탑재했으며, MMORPG를 위한 78개의 프로그램버튼과 LED 라이트도 장착했다.

다음으로 7.1채널의 '워헤드' 무선 헤드셋은 마이크로소프트와의 공동 개발을 통해 탄생된 Xbox360 공식 라이선스 제품으로 탈착식 배터리를 이용해 2시간 충전에 최대 13시간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다양한 기능들을 통해 보다 실감나는 게임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프로 게이밍 패드'는 MLG(Major League Gaming)의 공인을 받은 프로게이머용 게임 컨트롤러로 페이스 플레이트와 조작부, 버튼, 무게추 등을 교환하며 자신에게 최적화된 조작 환경을 스스로 만들 수 있다.

이와 함께 공개된 매드캣츠 첫 번째 콘솔용 게임 '대미지 잉크'는 2차 세계 대전의 태평양전쟁을 배경으로 한 비행 슈팅 게임으로 23시간 이상의 캠페인 모드와 공대지, 지대공 전투를 즐길 수 있는 4:4 및 8:8 온라인 대전 시스템 등이 준비돼 있다.

매드캣츠의 한 관계자는 "이번 E3 2012에서 우리의 새로운 전략과 향상된 기술력을 선보이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한국에서도 매드캣츠의 제품들이 게이머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수 있도록 좋은 제품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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