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EK, 선택적 셧다운제 준수 위해 6월 29일부터 PSN 일시 정지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코리아(대표 카와우치 시로 / 이하 SCEK)는 '게임산업진흥에 관한 법률'에 따라 2012년 7월 1일부터 시행되는 '선택적 셧다운제'를 준수하기 위한 시스템 대응을 실시하기 위해 오는 6월 29일부터 PS3의 PS 스토어 및 관련 기능 서비스를 일시 정지한다고 금일(19일) 밝혔다.
이번에 시행되는 '선택적 셧다운제'는 18세 미만의 게이머 본인 또는 보호자가 희망하는 시간대의 인터넷 게임의 제공 정지, 인터넷 게임 이용자의 실명, 연령확인 및 본인인증과 18세 미만 청소년의 회원가입 시의 법정대리인의 동의, 주의문구 고지 및 이용시간 경과내역 표시등을 게임 관련사업자의 의무로 규정하고 있다.
SCEK는 규제대상이 되는 PS3의 PS 스토어 서비스에 대해 법률을 준수할 수 있도록 시스템 대응을 진행하고 있으나, 7월 1일 시행일에 대응이 완료하지 않으므로 이번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서비스 정지 기간 중에는 PS 스토어, PS 홈 및 게임 내 스토어에서의 신규 콘텐츠의 구매, 다운로드, 온라인 패스 등 프로모션코드의 등록, 전자지갑 충전을 비롯한 구매관리가 불가하다. 정지 기간 이전에 구매하여 다운로드 한 콘텐츠나 등록을 완료한 온라인패스의 이용은 할 수 있으며, PSN을 통한 온라인 멀티 플레이 기능도 계속해서 제공된다.
이번 서비스 정지는 PS3의 PS 스토어에만 해당하며, PS비타나 PSP 등의 휴대용 기기상의 PS 스토어에 대해서는 계속해서 이용할 수 있다.
SCEK는 선택적 셧다운제의 대응을 완료하고, 연내 서비스 재개를 목표로 하고 있다. 구체적인 서비스 재개의 일시는 준비가 되는대로 공지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