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스타일2 크루 인비테이셔널 시즌2, 최강자는 누구인가?
곰TV(대표 배인식)은 JCE(대표 송인수)가 주최하고 자사가 방송 주관하는 프리스타일2 크루 인비테이셔널 시즌2의 준결승전과 결승전을 금일(26일) 오후 9시에 진행한다.
프리스타일2 크루 인비테이셔널 시즌2 플레이오프와 결승전에는 총 세 개 크루가 참가하며, 실제 농구에 차용된 ‘쿼터제’로 진행한다. 경기는 쿼터마다 3분씩 치러지며 4쿼터까지 12분 단판으로 승부가 가려진다. 각 쿼터 사이에는 선수 교체가 가능하기 때문에 크루마다 전술 변화와 멤버 교체 등이 한 층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돼, 시청자들은 한층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플레이오프와 결승전에 출전하는 3개 크루 중 4강전을 통해 결승에 선착한 크루는 프리스타일2 크루 인비테이셔널 시즌1에서도 명 경기를 펼쳤던 ‘가자미’다. 가자미 크루는 이번 시즌에서 한층 강력해진 모습으로 16강 및 8강을 무난히 통과했으며, 4강에서도 지난 시즌 우승, 준우승 크루인 ‘하수구의하수들’과 ‘Noble(노블)’을 격파하고 조 1위로 결승에 직행하는데 성공했다. 가자미 크루의 활약은 프리스타일2 커뮤니티를 통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또한 2위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Noble 크루와 3위 하수구의하수들 크루는 시즌1 결승전과 시즌2 4강전에 이어 세 번째 맞대결을 펼치게 되면서 라이벌 관계를 형성했다. 프리스타일2 크루 인비테이셔널 초대 우승의 영광은 하수구의하수들 크루가 차지했으나 최근 4강전에서 Noble 크루에게 패한 바 있어, 이번 준결승전에 시청자들의 기대감이 한층 고조되고 있다.
곰TV 제작본부 안성국 PD는 “현실감을 살리기 위해 프리스타일2 크루 인비테이셔널 시즌2 결승전과 플레이오프에 실제 농구 경기에 쓰이는 쿼터제를 도입했다”며 “우승을 차지하기 위한 크루들의 열정을 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프리스타일2 크루 인비테이셔널은 시즌2를 끝으로 막을 내리며, 정규리그인 ‘곰TV Crew Challenge(곰TV 크루 챌린지)’가 오는 7월 24일 시작된다. 6월 22일부터 7월 8일까지 열리는 예선전에서 랭킹 14위 이상을 기록하면 곰TV 크루 챌린지 본선 진출권이 주어진다. 곰TV 크루 챌린지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프리스타일2 홈페이지(http://fs2.joycity.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