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tA의 정통성을 이어간다. HON(Heroes of newerth)

엔트리브소프트(대표 김준영)는 전세계 1,100만 명이 즐기는 AOS게임 ‘Heroes of Newerth’(히어로즈 오브 뉴어스, 이하 HON(혼))의 공개 서비스를 7월 17일 낮 12시부터 실시한다.

미국 게임개발사 S2게임즈에서 개발한 HON(혼)은 AOS 장르의 원조 격인 DotA를 계승한 정통성을 가지고 있으며, 진영을 무너뜨리는 단순함이 아닌 영웅 중심의 쉴새 없는 전투가 끊임없이 벌어져 박진감 넘치는 재미를 선사한다. 이외에도 기본적인 플레이 보조 시스템이 준비 되어 있고, 부수적인 재미를 주는 내용 또한 마련되어 있어, AOS 장르만의 매력을 느끼기에 부족함이 없는 게임이다.

< 기본 게임 흐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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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N(혼)은 다른 AOS게임처럼 이용자가 영웅을 조작하여 상대편의 기지를 파괴하는 것이 목표이다. 게임이 시작되면 이용자는 ‘리전’과 ‘헬본’ 이렇게 2개의 진영을 나뉘어 상대 진영을 3개의 라인에 따라 공격하게 된다. 1개의 진영마다 최대 5명의 영웅을 배치할 수 있으며 각 라인마다 영웅을 돕는 크립이 존재한다. 크립은 주기적으로 생성되어 적의 기지를 향해 진격하고 자동으로 상대팀과 싸우고 건물을 공격한다. 게임은 리전 진영에 있는 ‘세계수’와 헬본 진영에 있는 ‘희생의 성소’ 중 한 곳이 파괴되면 종료된다.

< 108명의 강력한 영웅들이 한국에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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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N(혼)의 영웅은 가장 많이 알려진 DotA의 영웅들을 그대로 계승하여, 발전시킨 형태라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또한, 현존하는 AOS 게임 중 가장 많은 영웅 수를 자랑한다. 이번 공개서비스에서는 최근 북미에서 업데이트된 ‘브램블’, ‘라베너’, ‘프로핏’ 등의 신규 영웅이 추가되어 총 108명의 영웅을 선보인다. HON(혼)의 영웅은 민첩, 지능, 힘 3가지 속성으로 구분되어 있다. 민첩영웅은 주로 빠른 공격을 이용하여 상대에게 큰 데미지를 주며, 지능영웅은 방어력은 낮으나, 강력한 마법력을 보유한다. 힘 영웅은 체력과 밀접한 연관이 되어 주로 적의 공격을 받아내는 역할을 중심으로 한다.

HON(혼)의 모든 영웅은 아무런 아이템도 없이 레벨 1부터 시작해 최고 25레벨까지 성장할 수 있다. 게임을 진행하면서 경험치와 골드를 획득해 레벨을 올리고 강력한 아이템을 획득하면서 영웅을 육성할 수 있다.

HON(혼)에는 이용자들의 개성과 취향을 고려해 영웅의 모습을 변화시켜줄 수 있는 아바타가 존재한다. 영웅의 따라 아바타를 사용하면 남성 영웅을 여성 영웅으로 변화시킬 수 도 있다.

< 영웅을 키우는 HON(혼)의 상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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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N(혼)은 타 게임과는 다르게 게임 안의 상점이 가이드 역할을 하고 있다. 상점을 클릭하면 이용자가 사용하고 있는 영웅의 기본적인 특징을 안내하며, 게임 흐름에 따라 유용한 아이템을 추천해주기도 한다. 아이템은 공격력, 체력, 마나 등을 증가시키거나 사용했을 때 특별한 효과를 주는 등 다양한 종류가 있다. 또한 이용자는 상점을 통해 아이템을 제조할 수 있다. 제조법을 이용해 아이템을 제조하면 아이템은 더욱 강력해진다.

< 적을 도발하고, 승리를 위해선 아군도 죽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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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N(혼)만의 독특한 시스템으로는 ‘도발’이 있다. 도발은 적의 영웅을 선택해 그 영웅을 죽이면 특정 이펙트가 나타나는 것으로 도발에 성공하면 더 많은 골드(게임머니)를 얻을 수 있다. 도발은 상점에서 도발 아이템을 구입해야 사용할 수 있으며 이용자들 간의 라이벌 구도를 형성하기도 한다.

또한, HON(혼)에는 ‘고별’이라는 시스템이 있다. 고별은 상대편 영웅이 아군의 영웅 또는 크립을 죽임으로써 얻게 되는 경험치와 골드를, 획득하지 못하게 이용자 스스로가 아군의 영웅과 크립을 죽이는 것으로 해외 HON(혼) 이용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 MMR과 PSR로 자신의 실력을 보여준다!>

HON(혼)에서는 게이머의 실력을 보여주는 수치로 MMR과 PSR이 있다. MMR은 매치 메이킹 랭킹(Match Making Rating)의 약자로 매치 메이킹 게임에 참여하여 쌓게 되는 자신의 실력을 수치화한 것이다. MMR이 높으면 실력이 좋다는 것이며, MMR이 낮으면 실력이 낮다는 걸 뜻한다. 최초의 MMR 수치는 1500으로 게임에서 지면 1500에서 하락하고 승리하면 1500보다 숫자가 올라가게 된다. MMR을 기준으로 게이머들 간의 매칭이 이뤄지게 된다.

PSR은 퍼블릭 스킬 랭킹(Public Skill Rating)의 게임방을 생성하거나, 생성되어 있는 게임방에 입장해 쌓게 되는 자신의 실력을 수치한 것이다. 최초 수치 등은 MMR과 동일하다.

< 주요 게임 모드 - 캐주얼과 노멀>

캐주얼모드는 영웅이 사망해도 골드(게임머니)의 손실이 없으며, 게이머가 고별을 해도 상대편 역시 손실 없이 정상적인 경험치를 획득하게 된다. 영웅 성장이 빠르게 때문에 노멀 모드와 비교해 게임 플레이 시간이 짧고 화끈한 전투가 일어난다.

노멀 모드는 영웅이 사망하면 보유 골드가 감소하며 고별을 하게 되면 상대편 영웅이 일부 경험치를 획득하지 못하게 된다. 고별이 굉장히 중요한 요소로 작용해 세밀한 콘트롤이 필수적이다. 캐주얼 모드와 비교해 게이머간의 실력차가 많이 보이는 게임 모드이다.

< 짧고 굵게 싸우자! 게임모드 ‘미드워(Mid Wars)’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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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사전 공개 서비스에서는 새로운 게임 모드 미드워를 선보인다. 기존 AOS 게임에선 공개한 적 없는 미드워는 ‘HON(혼)’이나 AOS게임을 처음 접하는 게이머들에게도 적합하다. 'HON(혼)'의 핵심을 집약적으로 즐길 수 있는 게임 모드로 중앙 1개의 라인에서만 전투가 일어나게끔 설계됐다.

HON(혼) 게이머들의 플레이를 분석한 결과, 대다수의 게이머들이 3개의 라인 중 미드 라인에서 일어나는 전투에 가장 많은 재미를 느끼는 것에 착안, 미드만 존재하는 게임 모드를 만들게 됐다. 북미를 비롯한 해외에서는 지난 5월 11일 공개되었는데 스피디한 전개로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미드워는 빠른 전투 전개가 강점이다. 하나의 진영에서만 전투가 펼쳐지기 때문에 AOS게임의 핵심인 팀원 전체가 상대팀과 맞붙는 팀 간 전투가 초반부터 진행되며, 캐릭터 부활 시간도 약 7배 단축돼 끊임없는 전투가 가능하다. (레벨당 캐릭터 부활 시간이 4초였는데 0.6초로 앞당겨짐. 예를 들어 25레벨의 경우 100초 걸렸던 부활 시간이 15초로 단축됨)

또한, 캐릭터 사망 시에도 골드(게임머니)의 손실이 없을 뿐만 아니라, 레벨업에 필요한 경험치가 감소돼 전체적으로 빠른 레벨업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미드워에는 그간 HON(혼)에서는 만나볼 수 없었던 몬스터가 등장하며, 순간 이동이 가능한 텔레포터도 도입돼 좀 더 전략적인 전투를 즐길 수 있다.

또한, 미드워는 혼의 장점 중 하나인 다양한 영웅의 특장점을 극대화 시킬 수 있는 모드이다. 일반 모드에 비해 접근성이 강화되어 있어 초보 게이머들의 진입 장벽 해소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가 된다.

< 전세계 AOS게임 2위 HON(혼) 드디어 국내 상륙!>

****HON(혼)은 전세계 AOS게임 2위로 2009년부터 서비스를 시작해 미국, 유럽, 러시아, 필리핀,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등에서 이미 AOS게임의 강자임을 입증했다. 미국 리서치업체 DFC 인텔리전스에 따르면, 지난해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1년 동안 북미와 유럽의 게이머들이 가장 많이 즐긴 게임 4위가 ‘HON(혼)’인 것으로 나타났다. 누적 플레이 타임의 경우 1억 8000만 시간으로 조사됐다.

HON(혼)은 7월 17일부터 공개서비스를 통해 국내 게이머들을 만나게 된다. HON(혼)은 엔트리브소프트의 게임포털 ‘게임트리’(www.gametree.co.kr)를 통해 서비스되며, 게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hon.gametree.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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