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나조이 2012] 한국 공동관, 올 해도 인기리 운영돼

26일 중국 상해 신국제박람회장에서 막을 올린 중국 최대 게임전시회 '차이나조이 2012'에 참여 중인 '한국 공동관'이 지난해에 이어 올 해도 인기리에 운영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과 서울산업통상진흥원이 주관하는 '한국 공동관'은 라이브플렉스, 윈디소프트, ROC웍스, 등 국내 게임관련 총 25개 업체가 참가했다.

이들 부스들은 저마다 대표게임을 비롯해 보유 기술, 협력 등에 대한 상담을 진행했으며, 전 세계의 게임업계 관계자들은 특히 '택티컬 인터벤션'의 픽스 코리아와 '피어 온라인'의 인플레이 인터렉티브, '러스티하츠'의 윈디소프트, '패션 시티'의 노크노크 등은 한국의 업체들이 어떠한 기술과 게임을 가지고 참가했는지 관심을 가지고 꾸준히 공동관을 방문했다.

아직 행사 첫 날이어서 정확한 수치가 집계되지 않았지만 실제 성과에 근접한 업체의 이야기가 적잖이 들려와 한국콘텐츠진흥원과 서울산업통상진흥원 측은 지난해 'ITS GAME in China(중국수출상담회)'와 'ChinaJoy 2011' B2B 한국공동관 참가로 기록한 약 900만 달러의 수출 실적 보다 좋은 결과를 기대하기도 했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의 강경석 게임문화산업팀장은 "올 해로 두 번째로 참가한 '한국 공동관'에 많은 해외 업계 관계자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드린다"며 "훌륭한 게임과 기술을 보유한 한국 게임 업체들을 지속적으로 선발해 해외 시장으로의 진출을 후원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을 강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게임동아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Creative commons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라이선스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의견은 IT동아(게임동아) 페이스북에서 덧글 또는 메신저로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