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도우컴퍼니, 세기천성 통해 중국 진출

두빅게임스튜디오(대표 임준혁)는 중국 게임 퍼블리셔 세기천성(대표 차오니엔바우)과 자사가 개발중인 FPS 온라인 게임 쉐도우컴퍼니 중국 서비스 관련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금일(27일) 밝혔다.

세기천성은 중국에서 카트라이더와 마비노기, 카운터 스트라이크 온라인을 서비스하고 있는 게임 퍼블리셔로, 양사는 중국 최대 게임쇼인 차이나조이 2012 행사 현장에서 계약식을 체결하고, 중국 시장에서의 선전을 다짐했다.

이로써 두빅게임스튜디오는 넥슨과 체결한 북미, 유럽, 일본, 그리고 필리핀과 인도네시아에 이어 중국까지, 총 6개 국가에 진출하게 됐다.

쉐도우컴퍼니는 10년간 FPS 게임만을 고집해온 개발사 두빅 게임스튜디오가 언리얼 3.0 엔진을 사용해 개발중인 게임으로, 에너지 신기술을 둘러싼 기업 용병들의 전투를 소재로 다루고 있다.

기존 총기 사용 외에도 전투기 폭격, 헬기 지원 등의 25개 이상의 전투기술이 등장하며 온라인 FPS에서 볼 수 없었던 12 VS 12의 대규모 전투도 펼칠 수 있다.

임준혁 두빅 대표는 "중국 최고의 퍼블리셔인 세기천성과 파트너쉽을 맺게 되어 정말 기쁘다"며 "철저한 현지화와 차별적인 컨텐츠로 중국 FPS의 판도를 반드시 바꾸겠다"고 말했다.

한편, 쉐도우컴퍼니는 오는 8월 초 중국에서 첫 번째 테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쉐도우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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