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우성, 해운대 GSL 결승전 나들이 '빛이 납니다'
인기 배우 정우성 씨가 무슈제이 GSL 결승전 현장을 방문했습니다.
자신이 런칭한 화장품 브랜드 '무슈제이'로 GSL을 처음 후원하게 된 그는 결승전이 열리는 해운대를 찾아 경기를 감상하고 시상식에도 참여했습니다.
경기 중에는 곰TV의 배인식 대표와 여러 이야기를 나누었으며, 안상원 선수가 우승자로 결정되자 박수치며 축하를 보냈습니다.
또한 과거 안상원 선수의 인터뷰를 직접 언급하며 대회에 꾸준한 관심을 가져왔던 것을 증명했습니다. 과거 안상원 선수는 장민철 선수와의 프프전(프토로스 vs 프로토스)이 결정되자 '재미없는 결승 매치라 정우성 씨가 안올지도 모르겠다'라고 언급한 바 있는데, "그렇지 않다. 이렇게 왔다"며 화답했습니다.
정우성 씨는 마지막으로 현장을 떠나며 "많은 이들이 사랑하는 e스포츠 GSL을 후원하게 되어 기쁘고, 이렇게 현장에 나와 팬들의 열기를 느끼게 되어 기분 좋았다"며 웃음을 선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