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2012년 2분기 매출 12% 성장

넥슨 일본법인(대표 최승우 / 이하 넥슨)은 금일(9일) 일본 실적 발표를 통해 자사의 2012년도 2분기 재무 성과를 발표했다.

2012년 2분기 매출은 228억 7천6백만엔(한화 약 3,280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12% 성장했으며, 영업 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24% 성장한 106억 7천8백만엔(약 1,532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률은 47%를 달성해 지난해보다 5% 상승했으며, 순이익은 67억 6천8백만엔(약 9억 7천6백만원)으로 32% 증가했다.

또한 조정 당기 순이익은 30% 증가한 71억 4천8백만엔(약 1,025억원), 주당 순이익은 15.63엔(약 224원), 조정 주당 순이익은 16.51엔(약 236원)이다.

2012년 3분기 예상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 성장한 249억 4천3백만엔(약 3,580억원)이며, 2012년 회계연도 예상 매출은 전년 대비 19% 증가한 1,043억 3천4백만엔(약 1조 4,975억원)이다.

넥슨 측은 기존 게임들의 지속적인 성장과 함께' 카운터스트라이크 온라인2' '삼국지를 품다' '마비노기2' 등의 신작 게임 출시를 통해 이와 같이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넥슨의 최승우 대표이사는 2분기 성과에 대해 "기존 게임의 지속적인 성장에 힘입어 매출과 영업이익 부문에서 기대했던 성과를 달성했다"며 "특히 이번 분기에는 일본 소재 모바일 게임 개발사인 '인블루(inBlue)'인수, 엔씨소프트에 대한 전략적 투자와 'FIFA온라인3'의 한국 내 퍼블리싱을 위한 EA와의 파트너십 등 투자와 전략 부문에서 여느 때보다 적극적인 분기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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