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신임 스포츠단 단장에 주영범 상무 임명
KT는 자사의 스포츠단 신임 단장에 주영범 상무를 임명했다고 금일(16일) 밝혔다.
프로농구, 프로게임, 골프와 사격, 하키, 국가대표 축구 후원을 총괄할 KT 스포츠단 신임 주영범 단장은 그룹 홍보실을 거쳐 윤리 경영 담당 및 홈 고객 부문 경기 북부 마케팅단 단장을 역임했다.
주영범 단장은 “프로 스포츠인 농구와 게임, 골프가 팬들에게 사랑 받는 명문 구단이 되도록 끊임 없는 노력과 아낌없는 지원을 할 것이다. 또한, 이번 런던 올림픽 사격 2관왕의 위업을 달성한 진종오 선수 같은 훌륭한 선수를 많이 배출해 낼 수 있도록 사격, 하키 등 비인기 아마추어 종목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투자를 통해 대한민국 스포츠 발전에 이바지하는 구단에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취임 일성을 밝혔다.
한편, KT롤스터 프로게임단의 2년 연속 우승 및 2010~2011시즌 프로농구 정규리그 우승 등의 공을 세운 전임 권사일 전무는 스포츠단 단장직을 신임 단장에게 이임하고, 경영지원 실장에 유임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