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럽 엠스타, 사과나무 심고 품앗이 해요

CJ E&M 넷마블(부문대표 조영기 / 이하 넷마블)은 누리엔소프트가 개발하고 자사에서 서비스 중인 댄스 온라인게임 클럽 엠스타에 가을을 맞아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금일(30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클럽 엠스타에는 소셜 기능이 추가되어 게임 내 협동 플레이가 강화된 것이 특징이다.

먼저 '홈가드닝' 시스템이 추가된다. '홈가드닝'은 이용자가 상점에서 씨앗심기 아이템을 구입한 뒤 정원에 심고 이를 수확하면 보상 받을 수 있는 일종의 소셜 게임 기능이 적용된 시스템이다.

이용자는 사과나무, 토마토 등 다양한 나무와 채소를 선택해 영양제와 성장 타이머 단축 등을 통해 가꿔 수확하면 게임머니와 ‘희귀씨앗’ 등 게임 내 인기 아이템을 얻을 수 있다.

'홈가드닝' 역시 캐릭터처럼 레벨을 성장시킬 수 있으며 ‘품앗이’를 통해 다른 이용자와 함께 수확을 할 경우 서로의 프로필을 공유할 수 있고 경험치와 게임머니 등이 추가 지급된다. 또 이용자 반응에 따라 ‘화남’, ‘웃음’, ‘놀람’ 등 화분의 상태가 사운드와 애니메이션으로 다양하게 연출돼 볼거리의 재미도 더했다.

이용자간 협동플레이를 요구하는 ‘별자리 모드’도 추가된다. 플레이 시 지급되는 별들을 모아 미션으로 주어지는 ‘북두칠성’, ‘궁수자리’ 등의 별자리를 이용자들이 함께 완성해나가는 방식이다.

이렇게 완성된 별자리는 이용자 개인의 별자리 도감에 체크되며, 타인에게 선물 가능한 '캔디'아이템으로 교환 가능한 '캔디조각'을 보상으로 지급한다.

넷마블 김기돈 본부장은 “이번 업데이트는 클럽 엠스타의 젊은 감각에 맞춰 최근 대세로 떠오르고 있는 소셜기능을 추가한 트렌드성 업데이트”라며 “또 다른 즐거움으로 협동 플레이를 통해 한층 더 결속력 강한 커뮤니티 문화를 형성해 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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