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나가는' 위메이드, 지스타 2012 메인 스폰서로 활약
국내 스마트폰게임의 중심에 있는 위메이드 엔터테인먼트가 지스타 2012의 메인스폰서로 결정됐다.
한국게임산업협회(회장 최관호)는 위메이드 엔터테인먼트(대표 김남철, 남궁훈)와 지스타 2012 메인스폰서 협약을 맺었다고 금일(25일) 밝혔다.
고퀄리티의 스마트폰게임을 개발 중인 위메이드는 올해 초 카카오톡과의 제휴로 국내 서비스에서 큰 도약을 이뤘고, 최근 일본에서 '라인'과의 제휴를 통해 글로벌 서비스에 대한 청사진도 공개한 바 있다. 또한 비디오게임의 중심에 있는 도쿄게임쇼 2012에 참가해 일본의 모바일게임사와도 어깨를 나란히 하며 국내 스마트폰게임의 대표 주자로 활약을 시작했다.
이러한 글로벌 트랜드에 발맞추어 지스타 2012에서도 온라인게임과 함께 스마트폰게임들이 메인 콘텐츠로 활약이 예고됨에 따라 올해 지스타 2012의 메인 스폰서로 참가를 결정한 것으로 풀이된다.
25일 오전 한국게임산업협회에서 열린 지스타 2012 메인스폰서 협약식에는 한국게임산업협회 최관호 회장과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 남궁훈 대표가 지스타 2012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공동협력을 약속했다.
협회 최관호 회장은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가 메인스폰서를 하게 됨으로서 지스타2012가 성공적인 개최에 한 발 더 다가갔다고 생각한다"면서, "올해 민간에서 주도하는 만큼 메인스폰서에 걸맞은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위메이드 남궁훈 대표이사는 "지스타2012에 공식후원하게 돼 매우 의미있게 생각한다. 특히, 위메이드는 강력한 모바일 라인업을 바탕으로 지스타가 글로벌 게임시장에 게임 한류를 알리는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11월8일부터 11일까지 4일간 부산벡스코에서 개최되는 '지스타 2012'는 32개국 424개사 2,108부스가 참가, 역대 최대규모로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