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국건설, 론칭 이벤트의 정점인 다이아몬드의 주인공 결정돼

이노게임스는 자사의 신규 웹게임 '제국건설'의 론칭을 기념해 진행했던 이벤트에서 1위에 오른 게이머에게 상품을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에서는 다양한 시기를 넘나들며 문명을 진화시키는 게임의 특성을 살려 중세 쇠퇴기에 누가 가장 먼저 도착하는지를 겨루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최초 서비스 지역인 독일의 기록 14일을 10일이나 앞당긴 4일만에 목표를 달성한 장충엽씨에게 1위의 영예와 함께 0.5캐럿 다이아몬드가 선물로 증정됐다.

이와 함께 이노게임스는 장충엽씨에 이어 2~5위에 오른 게이머들에게도 약속한대로 다이아몬드를 선물했으며, 6~20위에 오른 게이머에게 게임 캐시를 지급했다.

이노게임스의 이상수 지사장은 "삼국지류의 웹게임에 지쳐있던 게이머들에게 웹게임 본연의 재미를 드린 것이 많은 게이머 분들이 '제국건설'을 선택해 준 요인이라 생각한다"면서 "조만간 새로운 시대가 포함된 대규모 업데이트가 있을 계획이며, 현재 추가로 진행되고 있는 공식카페 이벤트에도 많은 참여를 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제국건설' 홈페이지(http://www.zeguk.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다음은 1위 게이머와의 인터뷰 내용>

Q. 1등 수상 소감은?
A. 5위 안에만 들어도 다이아몬드를 받을 수 있었지만 그래도 가장 큰 다이아몬드를 받고 싶었는데 기쁘다. 2등하고 3등 게이머 분들이 워낙 바짝 쫓아오셔서 중세쇠퇴기에 진입할 때까지도 마음을 놓을 수 없었다.

Q. 단 4일만에 마지막 시대에 진입할 수 있었던 비결은 무엇인가?
A, '부족전쟁'을 워낙 재미있게 플레이 해서 '제국건설'에 대한 기대가 컸다. 그래서 서비스가 시작되자마자 다른 게이머들보다 조금 더 집중해서 플레이 했는데 어느새 도시포인트가 1등이 돼 있었다. 그때부터는 다이아몬드에 대한 욕심도 생기고 해서 조금 더 열심히 도시를 발전시켜 나갔다. 독일에서는 2주가 넘게 걸렸다는 사실은 기사를 보고서야 알았다.(웃음)

Q. '제국건설'의 장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A. 지금껏 다양한 게임을 즐겨왔고 웹게임도 많이 플레이해봤는데, 중국산 웹게임들은 내용도 어렵고 인터페이스도 복잡한데 반해 '제국건설'은 인터페이스도 직관적이고 웹게임을 많이 플레이 해보지 않은 초보자들도 쉽게 게임을 진행할 수 있도록 만든 것이 어필한 것 같다. 특히 롤플레잉 게임이나 시뮬레이션 게임같이 자신만의 테크트리를 차근차근 밟아나갈 수 있도록 만든 '기술연구'와, 한정된 공간 내에서 최대한의 효율을 찾아내도록 만든 도시 건설 부분, 유저들끼리 전쟁보다는 서로 도움을 주는 것이 더 많은 이득을 얻을 수 있게 만든 시스템 등이 '제국건설'만의 장점이라고 생각한다.

Q. 다이아몬드는 누구에게 선물할 계획인가?
A. 아내가 곧 둘째 아이를 출산한다. 아이를 낳고 나면 고맙다는 의미로 선물할 계획이다. '제국건설'때문에 뜻 깊은 선물을 할 수 있게 돼 기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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