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대통령배e스포츠, 새내기들로 더욱 뜨거운 열기
전국 아마추어 e스포츠 선수들이 집결해 자신의 실력을 뽐내는 2012 대통령배e스포츠 대회가 올해 새롭게 합류한 게임들로 인해 더욱 뜨거운 열기를 발산하고 있다.
올해 대통령배e스포츠 대회의 종목은 네오위즈게임즈의 '슬러거'를 비롯해 드래곤플라이의 '스페셜포스', 라이엇게임즈의 '리그 오브 레전드', 넥슨의 '카운터스트라이크온라인', 반다이남코게임즈의 '철권' 등 정식 종목 5종과 JCE의 '프리스타일 풋볼'과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의 '스타크래프트2' 등 시범종목 2종, 이렇게 총 7종이다.
이중 슬러거와 스페셜포스는 대통령배e스포츠 대회에 매년 출전하고 있지만, 리그오브레전드, 카운터스크라이크온라인, 철권, 스타크래프트2, 프리스타일풋볼 등 나머지 종목들은 올해 들어 처음으로 대회에 합류했다.
특히, 리그오브레전드와 스타크래프트2는 현재 e스포츠 시장의 쌍두마차답게 이번 대회에서도 가장 뜨거운 경기 열기를 자랑하고 있다.
두 종목 모두 프로리그는 물론 아마추어 대회도 활발히 개최되고 있는 만큼, 이번 대회에 참여한 아마추어 선수들도 박진감 넘치는 경기력을 선보여 관람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이번 2012 대통령배 e스포츠 대회는 12일부터 13일까지 수원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되며, 12일에 각 종목별 4강까지의 경기를 진행한 후, 13일에 4강, 결승전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