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오브 탱크, 11월15일 국내 첫 테스트 실시
워게이밍은 자사의 탱크 액션 온라인게임 '월드 오브 탱크'의 첫 번째 게이머 참가 테스트인 '슈퍼 테스트'를 오는 15일부터 실시한다고 금일(25일) 밝혔다.
오는 11월15일부터 3주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테스트는 18세 이상의 게이머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게임에 대한 다양한 콘텐츠와 시스템에 대한 점검이 실시된다.
특히 테스트 기간 중 누적된 경험치는 정식 서비스시 그대로 이관되며, 테스터로 참여한 게이머에게는 정식 서비스에서 사용할 수 있는 'KV-220' 탱크가 지급된다.
한편 워게이밍넷은 '월드 오브 탱크'의 연말 정식 서비스를 준비 중이며, 서비스 개시와 함께 북미, 유럽, 러시아, 동남아시아 서버를 이용해왔던 국내 게이머들을 위해 한국 서버로의 계정 이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워게이밍넷 코리아 박찬국 대표는 "'월드 오브 탱크'는 이미 해외에서 안정된 서비스를 제공하고있지만 수준 높은 국내 게이머들의 눈높이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준비하고 있다"며 "이번 슈퍼 테스트는 '월드 오브 탱크'의 다양한 콘텐츠를 사전에 즐길 수 있도록 한국 게이머들을 위해 마련된 특별한 기회인 만큼 많은 분들이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