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타2012, 보드게임의 진수 선보인다

한국보드게임산업협회(협회장 오준원)은 오는 11월 8일부터 부산 벡스코에서 진행되는 지스타2012에 보드게임전시 및 가족보드게임존을 운영한다고 금일(29일) 밝혔다.

이번 지스타에 참가하는 회원사는 젬블로, 행복한바오밥, 코리아보드게임즈, 생각투자, 조엔, 매직빈, 놀이속의세상, 우보씨앤씨, 에듀카코리아로 총 50개 부스를 마련한다. 컨벤션홀에서 국내외 보드게임 약 200 종을 선보이며, 대표적인 유명 보드게임과 최신작을 마음껏 체험할 수 있다.

이번 지스타에서 만나볼 수 있는 대표적인 보드게임으로는 세계적인 스테디셀러 ‘루미큐브’, 로리의 ‘스토리큐브’를 비롯, 국내 대표적인 보드게임 보석 블록 전략 게임 ‘젬블로’, 블록 큐브게임‘헥서스’, 사칙연산게임 ‘파라오코드’가 있다.

또한 최근 출시된 게임으로는 그림찾기 게임 ‘도블’, 단체 보드게임‘스트림스’, 기억력 게임 ‘월드인포’, 감자캐릭터 경제게임 ‘포테스타’, 오프라인 트레이딩 카드게임 ‘소드걸스’, ‘매직더게더링’등을 직접 즐겨볼 수 있다.

아울러 지스타 현장에서 보드게임을 구매할 경우 20~30% 할인된 금액으로 구입할 수 있으며, 가족보드게임존에서는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지스타 마지막날인 11월 11일(일)에는 한국보드게임산업협회가 주관하는 기능성 보드게임 공모전(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콘텐츠진흥원 후원) 시상식이 진행된다. 시상부문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최우수상), 한국콘텐츠진흥원 원장상(우수상), 한국보드게임산업협회 회장상(장려상) 등으로 각 부문마다 각각 300만원, 100만원, 50만원 상금이 전달될 예정이다. 심사결과는 11월 5일 협회 홈페이지에 먼저 공지된다.

한국보드게임산업협회의 오준원 협회장은 “보드게임은 게임산업의 기초를 이루는 게임으로 최근 복고풍의 바람으로 보드게임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뜨겁다” 며 “전 세계적으로 보드게임은 약 5만 여종이 존재하고, 매해 전 세계적으로 1500 종의 게임 신작이 쏟아진다. 국내에서는 보드게임이 놀이문화로 정착된지 10년을 갓 넘기고 있지만 어린 아이부터 노인까지 모든 세대가 즐길 수 있고, 가족간의 관계를 돈독하게 하고, 최근 우리 사회의 왕따문제, 게임중독의 대안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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