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오브 탱크', 골든 조이스틱 어워드에서 '베스트MMO'로 선정

워게이밍(대표 빅터 카슬리)은 자사에서 개발 및 서비스 중인 롤플레잉 온라인게임 '월드 오브 탱크'가 골든 조이스틱 어워드에서 '베스트MMO' 부문에 선정됐다고 금일(30일) 밝혔다.

올해로 30주년을 맞는 ‘골든 조이스틱 어워드’는 세계 게임산업에서 가장 오랜 전통과 규모를 자랑하는 시상으로 게임업계의 오스카상으로 불리는 권위 있는 상이다. 다른 시상들과 달리 ‘골든 조이스틱 어워드’는 매년 업계 전문가나 관계자들이 아닌 전 세계 게이머들이 직접 투표에 참여해 수상작을 선정하기 때문에 해당 게임의 대중적인 인기를 확인할 수 있는 척도로 여겨지고 있다.

‘월드 오브 탱크’는 올해 두번째로 ‘골든 조이스틱 어워드’의 ‘베스트 MMO’ 후보에 올랐고 올해 수상을 통해 다시 한 번 인기를 인정받게 됐다.

‘월드 오브 탱크’는 제2차 세계대전을 무대로 미국, 독일, 소련, 프랑스, 영국 등 각 나라 총 230종 이상의 탱크를 체험해 볼 수 있으며 유럽을 배경으로 한 다양한 지도에서 전투를 즐길 수 있다. 최근 전세계 이용자 수 총 4,000만 명을 돌파했으며, 러시아에서는 동시접속자 50만 명을 돌파하는 기록을 수립했다.

워게이밍 코리아 박찬국 대표는 “‘월드 오브 탱크’의 국내 첫 서비스인 슈퍼 테스트를 앞둔 시점에서 세계 최고의 게임상을 수상하게 되어 자랑스럽고 기쁘게 생각한다”며 “전 세계 게이머들이 직접 뽑은 최고의 MMO 게임을 한국 게이머들이 가장 쾌적한 환경에서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