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전앤파이터, '세인트 혼' 업데이트로 겨울방학 준비완료!

매 방학시즌마다 새로운 콘텐츠로 게이머들을 즐겁게 만들어 온 던전앤파이터(이하 던파)가 이번 겨울방학에도 새로운 콘텐츠로 게이머들을 즐겁게 할 예정이다.

던파
던파

넥슨은 금일(18일) 던전앤파이터의 신규 업데이트 '세인트 혼' 업데이트의 내용을 공개했다.

오는 12월 20일 진행될 예정인 이번 업데이트는 신규 에어리어 '세인트 혼'과 6종의 신규 던전, 기존 직업인 '로그' 리뉴얼, 결투장 개편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세인트 혼'은 하늘을 나는 소형 갈레온 형태의 배로 레지스탕스의 움직이는 요새라는 설정을 갖고 있다. '세인트 혼'에는 금일 공개된 던파의 신규 직업인 '여귀검사'만이 입장할 수 있는 1레벨부터 15레벨까지의 6가지 던전이 존재한다. 각 던전에 대한 설명은 다음과 같다.

<북쪽의 롤링스톤>
제국의 정치범 수용소로 모반, 반란을 일으킨 정치범들을 수용하는 곳. 위험한 트랩이 많아 간수들조차 희생된 사례가 많다.

<동쪽의 블랙스톤>
제국의 사상범 수용소, 황제를 비방하거나 체제를 비판하는 글을 쓴 문인들을 수용하는 곳이다. 칠흑 같은 어둠이 만들어 낸 정신적 공포는 누구도 이겨낼 수 없다.

<서쪽의 레드스톤>
제국의 중범죄자 수용소. 극진파 테러리스트를 수용하는 이 지역은 뜨거운 불로 달궈져 있다.

<로리엔 시가전>
이 던전에서는 로리엔을 침범한 제국과 몬스터들을 제압해야 한다. '데몬 슬레이어'의 영혼을 자신의 몸에 빙의시켜 잠시나마 '데몬 슬레이어'의 힘을 빌어올 수 있다.

<헨돈마이어 시가전>
이 지역에서는 '소드 마스터'의 영혼을 자신의 몸에 빙의시켜 '소드 마스터'의 힘을 체험해 볼 수 있다.

<제국 성벽>
제국의 성 정문. 주요 전력들이 자리를 비운 틈을 노려 주요시설을 파괴하게 된다. 남아있는 수비대 제거와 폭발물 설치가 관건이다.

또한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기존 직업 중 최고의 스피드를 자랑하는 '로그'에 대한 개편이 이뤄진다. 이번 개편을 통해 로그의 단검 마스터리와 쌍검 마스터리가 개편될 예정이다. 단검 마스터리에는 스킬 캔슬과 스킬 후 이어지는 추가타가 더해지며, 쌍검 마스터리에는 스킬 충전 기능이 새롭게 더해져 기존보다 강력한 한 방을 구사할 수 있게 될 예정이다.

아울러 로그 전용 신규 스킬인 버프 스킬이 추가되어 기존의 스킬 성능의 전반적인 향상도 기대해 볼 수 있게 됐다.

자신이 육성한 캐릭터의 힘을 남들과 겨뤄볼 수 있는 게임 콘텐츠인 결투장도 개편된다. 먼저 결투장 승점으로 구입할 수 있는 승점 아이템의 종류와 성능이 강화되며, 결투장 업적 칭호도 대량으로 추가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결투장에서 대전을 통해 경험치를 획득하고 이를 통해 레벨업을 할 수 있게 되며, 결투 전용 스킬 슬롯도 무료로 제공된다. 여기에 더해 계정에 존재하는 다양한 캐릭터를 선택해 캐릭터를 교체하며 결투를 펼치는 태그 모드와 아이템을 활용해 전투를 펼치는 아이템 데스매치도 선보인다.

또한 토너먼트 시스템의 추가, 겨루장 에어리어의 확대와 결투장 UI 개편도 예고됐으며, 주기적인 밸런스 조절, 핵 프로그램 사용 제재 등의 결투장 관리도 대폭 강화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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