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전앤파이터 女신의 한수, 신규직업 '여귀검사' 공개
네오플이 개발하고 넥슨에서 서비스 중인 인기 앤션 온라인게임, 던전앤파이터(이하 던파)에 3년만에 신규 여성 캐릭터가 찾아온다.
넥슨은 금일(18일) 서울 삼성동에서 진행된 '2012 던전앤파이터 페스티벌: 리멤버(Re: member)'에서 던파의 신규 여성 캐릭터 '여귀검사'를 선보였다.
공개됨과 동시에 현장의 게이머들의 우레와 같은 함성을 이끌어 낸 '여귀검사'는 한 손에 전이된 마계의 기운을 활용해 그 막대한 에너지로 적을 제압하는 캐릭터. 특히 다른 검사들과는 달리 마법과 마인의 힘을 빌려 전투를 치르기에 더욱 화려한 공격을 선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가장 눈길을 끄는 '여귀검사'의 특징은 '마성'으로 '마성'이 발휘되면 적들이 움직이지 못 하거나, 체력이 낮은 적들은 자동으로 굴복하게 된다.
'여귀검사'의 추천 무기는 대검, 소검, 도, 둔기이며 추천 방어구는 중갑, 경갑 계열이며, 전직 레벨에 도달하게 되면 게이머들은 소드 마스터와 데몬 슬레이어 중 하나를 택해 전직하게된다.
도와 경갑 계열의 방어구를 주로 이용하는 소드 마스터는 '발검술'이라는 속도감 있는 공격과 전이의 힘을 이용해 검의 속성을 4 속성으로 변환하게 된다. 다양한 속성을 활용할 수 있기에 다양한 상황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것이 소드 마스터의 특징이다.
대검과 중갑을 이용하는 데몬 슬레이어는 외형적으로는 전형적인 검사의 모습을 갖추고 있는 소드 마스터와는 달리 좀 더 변칙적인 움직임을 선보인다. '마인'을 이용해 검을 채찍의 형태로 휘두르는 데몬 슬레이어는 기존 검사가 보여줄 수 없었던 공격 거리의 제약이 없는 다양한 스킬을 갖추고 있다.
한편, 던파의 신규 직업 '여귀검사'는 오는 12월 20일 업데이트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