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조이고, 신개념 여론 통계 어플 '불로장생' 출시
대선주자 등 유명인들을 소재로 한 어플리케이션이 최근 출시됐다.
신생 개발사 엔조이고가 처음 출시한 '불로장생'은 다소 민감할 수 있는 사회 유명인사들을 캐리커처로 표현, 하고 싶은 말을 고르는 어플리케이션이다.
각 캐릭터들은 실명으로 되어있지 않지만 실제 인물의 특징이 잘 살려있으며, 선택된 문장에 맞춰 코믹한 모습으로 유머스럽게 반응한다. 문장의 종류에 따라 게임내의 온도계가 오르고 내리며, 그에 따른 결과를 플레이어가 통계에 반영할 수 있다.
이렇게 반영된 통계는 별도의 페이지에서 볼 수 있으며, 플레이어가 입력한 성별, 연령에 따라 그래프로 표시된다. 전문적인 통계와는 달리 간략화 되어 있고 신뢰성이 떨어지지만 재미로 보기에는 적합하다는 평가다.
불로장생은 표현의 자유를 보장하기 위해 유저가 입력한 주소와 성별, 연령대 외에 어떠한 정보도 요구하지 않기 때문에 간편하게 가입해서 즐길 수 있으며, 각 캐릭터에게 하고 싶은 말을 직접 입력할 수 있기 때문에 평소 시사에 관심이 많은 이들에게 많은 관심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 된다.
이 게임은 현재 4개의 캐릭터만 선택 가능하지만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사화의 유명인사들이 추가될 예정이며, 엔조이고 다운로드 페이지(http://njoygo.blogspot.kr/2012/10/njoygo-games.html) 에서 스토어별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