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니지2, 테라 개발한 박용현PD 넷마블 합류

리니지2, 테라 개발을 총괄해 게이머들에게 잘 알려진 박용현 프로듀서가 블루홀 스튜디오를 퇴사한 이후 CJ E&M 넷마블에 합류했다.

CJ E&M 넷마블(부문대표 조영기)은 최근 게임 개발사 라다스튜디오(대표 김현익)를 신설하고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개발에 착수했다고 금일(20일) 밝혔다.

금일 발표에 따르면 넷마블은 개발 지주회사인 CJ게임즈를 통해 라다스튜디오를 신설하고 이회사를 계열사로 편입했다. CJ게임즈는 넷마블이 개발역량 강화 및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2011년 11월에 설립한 개발 지주회사이며, 신설법인 라다스튜디오는 리니지2, 테라 등 최고의 MMORPG 개발을 총괄했던 박용현 프로듀서가 개발총괄 이사를 맡았다.

이번 라다스튜디오 설립으로 넷마블은 애니파크, 씨드나인게임즈, CJ게임랩 등 7개의 게임개발 자회사를 보유하게 됐다.

넷마블은 "MMORPG 개발을 목적으로 라다스튜디오를 설립하게 됐다"며 "대한민국 MMORPG의 역사를 써 내려온 박용현 개발이사와 함께 최고의 MMORPG를 이용자에게 선보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신작 MMORPG는 박용현 이사가 프로젝트를 진두 지휘하고 향후 넷마블이 서비스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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