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파온라인2 서비스 종료. 게이머들 시선은 피파온라인3로
네오위즈게임즈를 통해 6년간 서비스 됐던 축구 온라인게임 피파온라인2의 서비스 종료 소식이 전해지면서 게이머들의 시선이 피파온라인3를 향하고 있다.
네오위즈게임즈의 발표에 따르면 피파온라인2의 서비스는 내년 3월에 종료된다. 또한 네오위즈게임즈는 오는 12월 말부터 피파온라인2의 아이템 샵 거래를 중지하고, 기존 회원들이 소유한 아이템을 서비스 종료 전까지 환불한다는 계획이다.
흥미로운 것은 피파온라인2의 서비스 종료 소식이 전해짐과 동시에 피파온라인3에 대한 기대를 보이는 이들의 목소리도 함께 높아지고 있다는 것이다. 피파온라인3가 피파온라인 프랜차이즈의 정통성을 잊는 작품이라는 것은 물론, 이전보다는 더욱 발전한 그래픽과 물리엔진, 게임성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펼쳐지는 일이라 할 수 있다.
또한 피파온라인2의 서비스 종료 소식은 현재 진행 중인 피파온라인3의 2차 비공개테스트 참가자 모집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넥슨은 넥슨은 오는 27일부터 비공개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며, 신청자가 몰려 당초 5만 명 규모로 실시할 예정이었던 테스트의 규모를 10만 명 규모로 늘렸다.
또한 공식 홍보 모델인 박지성 뿐만 아니라 기성용 등 프리미어리거들의 경기를 직접 관람할 수 있는 투어를 년 5회 이상 진행하는 등 공격적인 마케팅을 이어갈 계획이다.
게이머들은 “피파온라인3에 미리 적응해 두는 게 좋을 것 같다”, “피파온라인2보다 다양한 이벤트와 친근한 운영을 피파온라인3에서 만날 수 있다면 당연히 갈아타겠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피파온라인3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http://fifaonline3.nexon.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