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파온라인3, 12월 18일부터 경기장 문 활짝 연다
지난 12월 4일(화)부로 2차 비공개테스트를 종료한 넥슨의 신작 축구 온라인게임 피파온라인3의 공개서비스 일정이 12월 18일로 정해졌다.
넥슨은 지난 4일, 피파온라인3의 2차 비공개테스트가 종료된 직후 게임 홈페이지를 통해 피파온라인3의 테스트일정을 공개하는 티저 영상을 선보였다.
이번에 공개된 피파온라인3의 티저 영상은 스릴과 도전, 반전과 승부에 열광하는 이들의 모습을 담고 있어 언뜻 나이키나, 아디다스 같은 스포츠 전문 브랜드의 CF를 연상케 하지만, 마지막에 'FIFA ONLINE 3 12월 18일 오픈베타'라는 문구를 통해 게임의 공개서비스 일정을 알리고 있다.
테스트가 종료되자마자 공개된 피파온라인3의 이와 같은 행보에 게이머들은 환호하고 있다. 피파온라인3가 2차 비공개테스트를 통해 높은 완성도를 뽐내긴 했지만, 이렇게 빨리 공개서비스에 들어갈 것이라고는 예상치 못 했기 때문이다.
한편 넥슨은 이번 피파온라인3의 공개서비스에 앞서 12월 8일부터 감독명 선점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를 통해 게이머들은 자신이 게임 내에서 사용하게 될 감독명을 남들보다 한 발 앞서 선택할 수 있다. 아울러 2차 비공개테스트 당시 플레이했던 감독, 선수, 게임머니, 레벨 등의 플레이 누적 데이터는 2차 비공개테스트 종료와 함께 모두 삭제된다.
이와 같은 소식을 접한 게이머들은 "게임패드를 미리 준비해놔야겠다", "해를 넘기지 않아서 다행이다", "2차 클베에서 레벨 많이 올려놨는데
다 없어진다니 아쉽다", "크리스마스에는 피파온라인3를 하면서 보내야겠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