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E, 프리스타일 풋살/풋볼 양대리그 출범한다
제이씨엔터테인먼트(대표 송인수 / 이하 JCE)는 자사가 주최하고 곰TV가 방송 주관하는 프리스타일 스포츠 e스포츠 정규리그 '프리스타일 풋살 프리미어리그'와 '프리스타일 풋볼 프리미어 리그'를 출범한다고 금일(3일) 밝혔다.
양대 리그 출범에 따라 프리스타일 풋살 프리미어리그는 목요일, 프리스타일 풋볼 프리미어리그는 금요일로 일정을 조정하게 됐다.
이번에 새롭게 시작하는 프리스타일 풋볼은 풋살 모드의 원형으로, 지금도 가장 많은 게이머들이 즐기고 있는 정통성 있는 모드라 할 수 있다. 비록 첫 정규리그 런칭은 풋살 모드에 양보했으나, 양대 리그를 시작함에 따라 서로 좋아하는 모드를 즐기는 게이머 간의 미묘한 신경전도 시작된 셈이다.
둘 다 축구를 기반으로 한 만큼 기본적인 리그 방식은 유사해 보인다. 하지만 승부를 가리는 방식에서만큼은 완벽한 차별화를 추구하고 있는데, 골든골 모드와 승부차기 모드가 양대 리그에서 가장 두드러지는 차이점이다.
프리스타일 풋살 프리미어리그는 승부가 나지 않을 시 무제한 연장전 골든골 제를 적용한다. 빠른 템포로 공격과 수비를 주고받는 풋살 모드의 특성상, 언제 득점이 터질지 모르는 긴장감이 관전의 포인트다. 이에 반해 프리스타일 풋볼 프리미어리그는 전통의 승부차기 모드를 도입했다. 승부차기 모드는 키커와 키퍼 간의 보이지 않는 심리전을 즐길 수 있다는 것이 최대 강점으로, 기존 풋볼 인비테이셔널 때부터 사용되어 호평 받은 제도다.
이번 프리스타일 풋살/풋볼 프리미어리그는 선수 참가 제한이 없다. 따라서 대회에 참가하는 게이머들은 양대리그 석권이라는 또 다른 명예를 달성할 기회를 갖게 됐다. 하지만 거의 동시에 진행되며, 풋살을 전문적으로 즐기는 클럽도 속속 생겨나고 있어 관계자들은 양대 리그 동시 우승의 난이도는 상당히 높을 것으로 보고 있다.
1월 3일 목요일에 개막하는 ‘프리스타일 풋살 프리미어리그 시즌2’, 그리고 1월 11일 금요일 개막하는 ‘프리스타일 풋볼 프리미어리그 시즌1’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JCE 홈페이지 (http://fsf.joycity.com/intro.jce)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프리스타일 스포츠 관련 모든 리그와 프로그램은 곰TV채널(http://ch.gomtv.com/4556)과 곰TV 스마트폰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시청할 수 있으며, ‘프리스타일2’, ‘프리스타일 풋볼’ 홈페이지에서도 생방송과 VOD로 볼 수 있다.